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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집장만 절반 이상 단독주택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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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집장만 절반 이상

단독주택 마련해…(크게)



대도시에서 비중 ‘뚝’…밴쿠버 21%, 토론토 26% 등

밴쿠버, 몬트리올 생애 첫 집장만 절반 35세 미만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의 주거형태는 거주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최근 통계청이 캐나다인 주택 조사(2018 Canadian Housing Survey) 데이터를 근거로 재분석한 결과다. 특히 눈 여겨 볼 부분은 생각보다 생애 첫 집장만 그룹의 연령대가 낮다는 점. 특히 단독주택을 장만한 계층의 비중도 높았다. 다만 밴쿠버와 토론토, 몬트리올 등 전국 주요 3대 대도시에서는 그 비중이 떨어진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집을 장만한 사람들 가운데 생애 첫 주택 구매자는 약 9%인 130만 명에 이른다. 그런데 첫 집장만 그룹의 주거형태 결정에는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주목을 받는 부분은 바로 거주지이다. 그리고 주택 가격과 모기지 대출 조건 변화, 다세대 주택 건축으로 바뀌고 있는 건축 흐름 등도 여기에 영향을 미쳤다.



전국적으로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의 절반 이상(52.9%)은 단독주택을 마련했다. 최근 5년 동안 벌어진 흐름이다. 다만 캐나다의 제3대 최대 주요 도시에서는 그 같은 흐름을 볼 수 없다. 즉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의 단독주택 구매 비율이 밴쿠버에서는 21.4%, 토론토는 26.4%, 몬트리올은 38.1% 등이다.



그렇다면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이 시장에 진입하는 가장 큰 동기는 무엇일까? 3명 가운데 2명은 “홈오너가 되기 위해서”라고 대답했다. 4명 가운데 1명은 “좀더 나은 주거지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했다. 또는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라는 것.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 4명 가운데 3명은 전국적으로 가족 단위였다. 그렇지만 대도시에서는 그 비중이 떨어진다. 특히 밴쿠버에서는 3명 가운데 2명 수준이다.



눈 여겨 볼 부분은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절반은 35세 미만이었다. 그런데 몬트리올과 밴쿠버의 대도시(CMAs)에서도 비슷한 비중을 보인다. 다만 토론토에서는 그 비중이 41.2%로 조금 줄었다.



전국 각 주 별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비중을 보면, BC주는 9.2%로 캐나다 전국 평균 9%보다 조금 높았다. 앨버타가 12.1%, 서스캐처원이 10.8%, PEI가 9.4% 등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왔다. 반면 온타리오는 8.9%, 퀘벡이 8.2%, 매니토바가 8.9%, 노바 스코샤가 7.2% 등으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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