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캐나다 국민 대다수, 의료 민영화에 부정적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민영화하면 저소득층에 고통될 것”

캐나다 국민 대다수가 의료 민영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앵거스 리드 연구소가 27일 발표한 의료 민영화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9%는 현재의 공공 의료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을 지지했다.

응답자의 33%는 민영화에 관심은 있지만 도입은 시기 상조라는 입장을 보였다.

응답자의 28%는 호주, 영국, 독일 등 다른 선진국처럼 공공 의료와 민영 의료 체계가 공존하는 형태의 조건부 민영화 도입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소득별로는 소득이 많을 수록 민영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 소득 20만 달러 이상 응답자의 41%는 의료 민영화를 지지했다.

의료 민영화에 대한 정의에 대해서는 개인이 치료비를 지불하는 경우를 민영화로 보는 국민이 55%로 가장 많았다.

응답자의 42%는 의료 체계가 민영화 되면 의료 체계 전반이 혁신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 소득 10만 달러 이상의 응답자의 경우, 75%가 의료 민영화가 시행되면 저소득층이 고통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지 정당별로는 신민주당(NDP) 지지자 68%, 자유당 지지자 52%, 보수당 지지자 50% 순대로 공공 의료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앵거스 리드가 2,005명의 캐나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2월 1일과 2일 사이에 진행했으며 표준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95 / 107 Page
RSS
“캐나다 물가 상승률, 연말까지 절반 수준으로”
등록자 NEWS
등록일 02.23

경제 내년에는 중앙은행 목표치인 2% 대 달성 캐나다 물가 상승률이 연말까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회계와 감사,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RSM …

밴쿠버도 재산세 인상 카드 ‘만지작’
등록자 NEWS
등록일 02.23

부동산 3월 7일 표결... 승인되면 재산세 9.7% 까지 인상 써리 시의회가 두 자릿수 재산세 인상을 제시한 데 이어 밴쿠버 시도 재산세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재산세 인상안이 포…

“세금 신고 서두르세요” 노조 파업 가능성
등록자 NEWS
등록일 02.24

캐나다 캐나다 공무원 연합도 파업 돌입 시사 세금 신고 기간인 4월 중 국세청 노조가 파업을 예고했다. 조세노조는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파업 찬반 투표를 4월 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

100만 달러로 살 수 있는 캐나다 주택 크기는?
등록자 NEWS
등록일 02.24

부동산 밴쿠버서 100만 달러 단독주택은 ‘신화 속 이야기’ 100만 달러로 캐나다에서 집을 산다면 어떤 집을 살 수 있을까. 부동산 중개기업 로열 르페이지가 2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

BC주정부, 추가 생활비 지원책 발표
등록자 NEWS
등록일 02.25

캐나다 성인 1인당 164달러, 자녀 41달러 등 최대 410달러 제공 BC주정부가 26일 추가 생활비 지원책을 발표했다.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은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

밴쿠버 거주자 55%가 임차인
등록자 NEWS
등록일 02.25

부동산 BC주 주요 도시 가운데 빅토리아 다음으로 높아 밴쿠버 거주자 가운데 임차인의 비율이 5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에서 자가에 거주하는 시민 수가 절반이 안된다는 얘기다…

BC주에 전기차 충전소 2400기 추가 설치
등록자 NEWS
등록일 02.26

캐나다 절반 이상은 메트로 밴쿠버에 설치 캐나다 정부가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24일 조너슨 윌킬슨 연방 천연자원부 장관은 전기차 인프라 확충…

밴쿠버서 가장 임대료 낮은 지역은 여기
등록자 NEWS
등록일 02.26

부동산 Sunset-Victoria Fraserview 가장 저렴 밴쿠버는 여전히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비싼 지역으로 꼽힌다. 현재 침실 1개의 평균 임대료는 2,251달러를 기록 중이다…

캐나다, 정부 기기 ‘틱톡 사용 금지’
등록자 NEWS
등록일 02.27

캐나다 모바일 기기서 모두 삭제 지시 캐나다 정부가 공적 영역에서 중국의 동양상 공유 플랫폼인 틱통 사용을 규제하기로 했다. 미국에 이어 캐나다도 틱톡 사용 금지 조치를 발표하면서 서방과…

BC주 임대 및 연령 제한 해제… 콘도 시장 활기?
등록자 NEWS
등록일 02.27

부동산 “주택 매매에는 도움… 높은 임대료 문제 부정적” BC주정부 임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임대와 연령 제한을 지난해말 해제하면서 콘도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고 일간지 글로브앤메일…

캐나다 국민 대다수, 의료 민영화에 부정적
등록자 NEWS
등록일 02.28

캐나다 “민영화하면 저소득층에 고통될 것” 캐나다 국민 대다수가 의료 민영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앵거스 리드 연구소가 27일 발표한 의료 민영화에 대한 …

홀로 고공행진하던 월세 가격… 갑자기 주춤?
등록자 NEWS
등록일 02.28

부동산 “금리 인상 중단으로 월세 하락 가능성” 메트로 밴쿠버에서 상승하던 월세 가격이 2월 하락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대출 금리 부담으로 월세 수요가 늘면서 월세 가격 역시 …

UBC 한인 대학생의 죽음… “막을 수 있었던 사고”
등록자 NEWS
등록일 03.01

캐나다 유가족,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요구 CityNews 캡처 지난 11월 발생한 한인 대학생 손 모씨의 죽음과 관련해 유가족이 진상 규명과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고 시티뉴…

BC주정부 “내년 임차인에 400달러 세금 공제”
등록자 NEWS
등록일 03.01

부동산 BC주정부가 임차인을 대상으로 한 세금 공제 정책을 발표했다. 주정부는 28일 지난 2017년 공약이었던 임차인 대상 리베이트 정책을 내년도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이를 예…

판사 없이 캐나다 시민권 선서, 이르면 올해부터
등록자 NEWS
등록일 03.02

이민 “캐나다 시민권 수속 적체 해소와 시민권 취득자 증대 기대” 시민권 선서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시행될 새로운 절차에 따르면 이르면 6월부터 신규 캐나다 시민권자는 판사 없이 ‘셀프…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 2월 소폭 반등
등록자 NEWS
등록일 03.02

부동산 거의 1년 만에 매매량 증가 광역 밴쿠버 부동산 매매량이 반등했다. 전달 대비 주택 매매가 상승한 것은 1년 만이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REBGV)가 1일 공개한 월례 보고서…

미국 경유해 캐나다로… 불법 입국 2배 급증
등록자 NEWS
등록일 03.03

이민 지난해만 4만 명… 미국 난민 조약 영향 미국을 경유해 캐나다 국경으로 유입되는 불법 이민자가 급증하고 있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는 1일 지난해 캐나다에 불법으로 입국한 이민자…

은퇴자 ‘리버스 모기지’ 이용 30% 폭증
등록자 NEWS
등록일 03.03

부동산 삶의 질 향상 또는 자녀 주택 구매 지원 등으로 인기 치솟는 물가로 인한 생활비 상승으로 ‘리버스 모기지(Reverse Mortgage)’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코카인 판다고? BC주 소재 회사 생산 판매 승인
등록자 NEWS
등록일 03.04

캐나다 정계 화들짝… 보건부 “의료 용도로 제한” BC주에 기반을 둔 대마초 회사가 코카인을 재배, 소유, 판매, 배포 등을 할 수 있는 승인을 받으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2일 CBC…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 “안정적, 매매자 기회”
등록자 NEWS
등록일 03.04

부동산 금리 인상 중단에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들 나타나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협회는 2일 “지난 2월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상승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협회가 이날 발표한 월례 보고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