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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달러로 살 수 있는 캐나다 주택 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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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서 100만 달러 단독주택은 ‘신화 속 이야기’

100만 달러로 캐나다에서 집을 산다면 어떤 집을 살 수 있을까.

부동산 중개기업 로열 르페이지가 2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단 밴쿠버에서는 100만 달러로 단독 주택을 살 수 있었던 시기는 역사에만 존재하고 있다.

보고서는 캐나다에서 100만 달러로 구매할 수 있는 주택은 크게 다르게 인식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 내에서는 95만 달러~105만 달러로 구매할 수 있는 주택은 2개 침실과 1개의 욕실을 갖춘 콘도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전부다.

평균 주택 크기는 941스퀘어피트로 BC주 평균 보다 338스퀘어피트 작고, 전국 평균보다는 822스퀘어피트 적다. 보고서는 이 가격대로 캐나다에서 살 수 있는 주택 크기의 절반 정도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지역을 광역 밴쿠버로 확대하면 방 2개와 욕실 2개의 주택으로 범위가 늘어난다. 크기는 평균 1,279스퀘어피트로 전국 평균보다는 약 484스퀘어피트가 작다.

100만 달러로 단독 주택을 구매하는 것은 밴쿠버 지역에선 불가능하지만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려보면 여전히 고급 주택을 구매할 수 있다.

100만 달러로 주택을 구매할 때 전국 평균 침실 3개, 욕실 2개, 약 1800스퀘어피트의 주택을 구매할 수 있다.

핼리팩스에서는 100만 달러로 약 2,600스퀘어피트의 고급 주택을 구매할 수 있다.

보고서는 “밴쿠버에서는 100만달러 단독주택이 신화 속에서나 존재하지만, 캐나다 많은 지역에서 여전히 이 예산으로 호화로운 주택을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또 “펜데믹 이후 재택 근무자가 늘면서 구매자의 선택권이 넓어졌다”면서 “재택 근무가 가능하다면 더 넓은 실내외 공간을 갖춘 여유로운 주택을 찾아보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도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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