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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비자 물가 전년 대비 5.9% 상승…식품 물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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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물가 전년 대비 11% “먹거리 다올랐다”

1월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가 전년도 동기 대비 5.9% 상승,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식품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보고서을 통해 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5.9%로 앞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6.2%를 하회했으나 식료품 가격은 12월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물가 상승이 가속된 대부분이 2022년 상반기에 발생한 것을 감안하면, 연간 비교로 인해 물가 상승이 계속 둔화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 물가가 6%미만이었던 것은 2022년 2월 5.7%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더그 포터 몬트리올은행(BMO)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 공영방송 CBC와의 인터뷰에서 “공급망 개선 등 추가 물가 회복이 기대된다”면서 “캐나다 중앙은행이 조건부로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면서 견조한 성장 수치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 물가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 물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1월 식품 물가 상승률은 11.4%로 육류, 야채, 제빵 등 식품이 상승을 주도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조류독감으로 인해 닭고기 가격은 전달보다 9% 올랐다. 외식비도 패스트푸드와 테이크 아웃 가격이 모두 오르면서 빠른 속도로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연이은 금리 상승으로 모기자 금리 비용이 1월에만 21.2% 상승했다. 이는 1982년 이후 40여년 만에 최고 상승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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