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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재산세 17.5% 인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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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경찰 전환 시 55%까지 인상될 수도”

써리 거주자의 재산세가 오를 전망이다.

써리 시는 2023년 재산세를 17.5%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재산세 인상에 대한 명분은 치안 유지 비용이다.

시는 2023년 치안 유지 명목으로 9.5%의 재산세 인상을 추가 제시했다. 이는 앞서 제시된 물가 상승 압력, 도시 운영, 지차체 인력 고용 등을 위한 7% 인상과 경찰력과 소방인력, 도로 정비 등을 위한 1% 인상 등에 합산된다. 이에 따라 재산세가 17.5%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브렌다 로크 써리 시장은 “누구도 증세를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서 “이전 시장 시절 열악한 운영과 관리로 인해 예산 부족을 겪고 있으며, 예산 증액으로 이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재산세에 대한 인상안이 통과되게 되면 가구당 평균 403달러의 재산세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로크 시장은 그러나 재산세가 인상되더라도 시의 재산세의 수준이 메트로 밴쿠버 도시 가운데 하위 50%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써리 시는 내달 6일 열리는 재정위원회 공청회를 통해 예산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민들도 예산 책정과 관련해 직접 또는 서면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의견 제출 마감은 3월 23일이다.

한편 로크 시장은 현재 자치 경찰 운영으로 전환하는 것과 관련해 주정부의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며, 연방경찰(RCMP)에서 자치 경찰 운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도 1억1,660만 달러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자체 경찰로 전환 운영되면 추가적인 증세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로크 시장은 경찰 비용으로 2024년과 2025년에도 추가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로크 시장은 앞서 만약 연방경찰 체계에서 자치 경찰로 전환하게 되면 재산세가 최대 55%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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