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밴쿠버서 월세 살면 1년에 드는 비용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침실은 3만2760달러… 2침실은 4만3,488달러

고금리 여파로 밴쿠버 주택 시장은 물론 캐나다 전국 주택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월세 시장은 나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월세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가 공개한 월례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월세를 기록 중이다.

2월 현재 기준 밴쿠버에서 1 침실 월세는 평균 2,730달러, 2침실은 3,624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각각 24.2%, 20.9%씩 상승했다.

밴쿠버에서의 월세 지출을 1년 단위로 계산하면 1침실의 경우에는 3만2,760달러를, 2침실의 경우는 4만3,488달러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전기차인 미니 쿠퍼 가격이 4만5,590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기차 1대 값을 고스란이 주거비로 지출해야 한다는 얘기다.

밴쿠버만의 이야기는 아이다. 캐나다에서 월세가 가장 높은 지역 10개 가운데 BC주의 도시는 다수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버나비는 1침실 월세가 평균 2,403달러, 2침실 월세가 평균 3,095달러를 기록 중이다.

메트로 밴쿠버에서 조사에 포함된 도시가 밴쿠버와 버나비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리치몬드, 코퀴틀람, 써리, 랭리 등의 월세 가격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빅토리아도 월세가 1침실이 2,094달러, 2침실이 2,654달러를 기록 중이다. 메트로 밴쿠버보다는 크게 저렴하다고 할 수 있지만, 캐나다 전국 수준으로 보면 7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조사 지역 가운데 가장 월세가 저렴한 지역은 앨버타와 새스캐추안 지역에 포진해 있었다. 에드먼튼의 경우 1침실의 가격이 1,072달러, 2침실은 1,403달러로 밴쿠버와 비교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을 기록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15 / 36 Page
RSS
버퀴틀람 뺑소니 사고 목격자를 찾습니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2.20

캐나다 21일 저녁 11시꼐 발생… 2명 중상 버퀴틀람역 인근에서 2명이 보행자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중태에 빠진 가운데 경찰과 피해자 가족들이 목격자를 찾고 있다. 코퀴틀람 연방경찰(R…

집값 내렸다고? 대출이자 더 뛰었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2.19

부동산 “금리 인상에 모기지 대출 문턱 높아져” 잇단 금리인상으로 BC주 집값이 하향 안정세로 돌아섰지만 구입 가능한 매물은 여전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보다 시세는 내렸지…

밴쿠버 캐나다서 주차비 비싼 도시 3위
등록자 NEWS
등록일 02.19

부동산 캘거리가 가장 비싸 “주차공간 부족 때문” 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자가 운전자들의 머릿 속은 온통 기름 값 걱정이다. 그러나 기름 값이 전부일까. 기름 값에 정신을 쏟아서 그…

써리, 재산세 17.5% 인상 추진
등록자 NEWS
등록일 02.18

부동산 “자치 경찰 전환 시 55%까지 인상될 수도” 써리 거주자의 재산세가 오를 전망이다. 써리 시는 2023년 재산세를 17.5%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재산세 인상에 대한 …

작년 한국 학생 비자 발급 1만1,535건
등록자 NEWS
등록일 02.18

이민 캐나다 이민부 “캐나다 유학생 역대 최다 기록” 지난해 캐나다를 찾은 유학생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이민부는 17일 발표한 통계를 통해 지난해 총 184…

전국서 집값 이 지역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2.17

부동산 프레이저밸리, 런던-세토머스 등 순 주택 매매가가 월간 기준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갈아치우고 있다. 금리인상과 경기침체가 매매가 하방 압력을 키우면서 거래량 또한 크게 내린 것으로…

베드 배스 앤 비욘드, BC주 모든 매장 폐쇄
등록자 NEWS
등록일 02.17

경제 밴쿠버 코퀴틀람 등 8개 매장 생활용품 유통업체 베드 배스 앤 비욘드(Bed Bath & Beyond)의 파산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 앞서 업체는 “기업으로서 계속 존속할 수 있…

밴쿠버서 월세 살면 1년에 드는 비용이…
등록자 NEWS
등록일 02.16

부동산 1침실은 3만2760달러… 2침실은 4만3,488달러 고금리 여파로 밴쿠버 주택 시장은 물론 캐나다 전국 주택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월세 시장은 나홀로 고공행진을 이어…

“아이 낳으니까 집주인이 월세 400달러 더 내래요”
등록자 NEWS
등록일 02.16

부동산 임차 계약서상 거주자 추가 시 20% 인상 아이를 낳았다고 집주인 마음대로 월세를 올려도 될까? 16일 시티뉴스에는 출산 후 월세를 올리겠다는 집주인과 한 커플에 대한 사연이 전해…

1월 캐나다 주택 판매량, 2009년래 최저
등록자 NEWS
등록일 02.15

부동산 “수 개월 내 반등 예상… 금리 상황이 관건” 지난 1월 캐나다 주택 판매량이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발표…

캐나다 시민권 취득률 ‘뚝’
등록자 NEWS
등록일 02.15

이민 20년 만에 40% 하락… 시민권 취득 메리트 없나 캐나다 영주권자들의 시민권 취득률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캐나다 시민권 연구소(The Institute for …

“캐나다 집값 최소 27%, 최고 48% 하락할 것”
등록자 NEWS
등록일 02.14

부동산 올해 중반까지 16% 추가 하락 예상 캐나다 전역의 주택가격이 작년 2월 최고점 대비 최악의 경우 48%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4일 영국 경제연구소 옥스퍼드 이코…

임대료, 얼마까지 감당할 수 있을까?
등록자 NEWS
등록일 02.14

부동산 “세후 월 소득의 30% 넘지 않는 것이 안정적” 캐나다의 임대료가 끝없이 치솟고 있다. 주거 임대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국내 전역의 …

캐나다인 4명 중 1명, 예상치 못한 500달러 지출 감당 못해
등록자 NEWS
등록일 02.13

경제 BC주서는 19%로 가장 낮게 나타나 캐나다인 대부분이 생활비로 인해 가계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4명 중 1명은 갑작스러운 500달러 지출을 감당할 여유조차 없는 것으로 조사됐…

토론토 시장, 여직원 불륜 관계로 사퇴
등록자 NEWS
등록일 02.13

캐나다 존 토리 캐나다 토론토 시장이 그의 전 직원 중 한 명과 불륜 관계가 드러나자 시장직에서 돌연 사임했다고 CBC가 11일 보도했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10일 밤 기자회견을 열…

밴쿠버 주택 소유주 절반은 모기지 대출 없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2.12

부동산 주택 가격 높은 지역일수록 완전 소유율 높아 밴쿠버는 캐나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주택 가격을 기록하지만, 글로벌앤메일이 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밴쿠버의 주택 소유주 중 절반은 모…

버나비에 노인전용 임대 주택 155호 추가 건설
등록자 NEWS
등록일 02.12

부동산 임대료는 375달러에서 1400달러 수준 버나비에 7에이커 면적 규모의 노인전용 임대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10일 BC주정부는 비영리단체인 대니아 소사이어티(Dania Soci…

한국서 증빙없는 해외송금 한도 10만 불
등록자 NEWS
등록일 02.11

한국 유학생 등 한국서 지원 받는 이들에 희소식 이르면 6월부터 한국에서 증빙 서류 없이 가능한 해외 송금 한도가 연간 5만달러에서 10만달러로 확대된다. 한국 기획재정부는 10일 추경…

캐나다 영공서 또 미확인 비행물체… 중국 정찰 풍선?
등록자 NEWS
등록일 02.11

캐나다 미국 전투기에 의해 격추 의심스러운 비행물체가 잇따라 캐나다 영공을 침범해 안보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1일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 영공을 침범한 미확…

‘부채 폭탄’에 건설 업체 긴장 고조
등록자 NEWS
등록일 02.10

부동산 ‘부채 폭탄’에 건설 업체 긴장 고조 밴쿠버 개발업체 부채로 16개 공사 중단 위기 최근 밴쿠버의 한 부동산 개발업체가 7억 달러 상당의 부채를 갚지 못해 진행 중인 주택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