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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캐나다 주택 판매량, 2009년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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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개월 내 반등 예상… 금리 상황이 관건”



지난 1월 캐나다 주택 판매량이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발표한 월례 보고서에 따르면 1월 캐나다 국내 주택 매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7.1% 하락했다. 전달인 12월 대비 하락폭은 3%다.

협회는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대출 부담이 증가하면서 주택 시장이 둔화됐으며 이로 인해 주택 판매가 금감한 것으로 풀이했다.

지역별로는 전월 대비 온타리오 주 해밀턴-벌링턴과 퀘벡은 증가한 반면 광역 밴쿠버, 빅토리아 및 밴쿠버 아일랜드, 캘거리, 에드먼턴, 몬트리올 등 지역에서 판매가 감소되면서 증가분을 모두 상쇄했다.



질 오딜 협회장은 “새로 등록되는 매물 수가 20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중”이라며 “수 개월 이내 매물이 증가하면서 구매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션 캐스카트는 “모기지 자격을 갖추기가 갑자기 어려워졌던 2019년과 매우 흡사한 시장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중앙은행이 현재 금리가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만큼 시장이 곧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몇 년 동안 봐왔던 치열한 시장에서 보다 차분하게 주택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고 것붙였다.



전국적으로 신규 매물이 감소한 가운데 BC주의 1월 신규 매물 주택 수는 전월 대비 3.3% 증가했다.

매물대비 판매율은 50.7%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22년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이며 평년 평균은 55.1%다.

1월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61만2,204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8.3% 하락했다. 밴쿠버와 토론토를 제외하면 주택 가격은 11만3,000달러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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