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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집값 최소 27%, 최고 48% 하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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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반까지 16% 추가 하락 예상

캐나다 전역의 주택가격이 작년 2월 최고점 대비 최악의 경우 48%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4일 영국 경제연구소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전역의 주택가격은 작년 2월 최고점 이후 현재까지 14% 하락하였으며, 올해 중반까지 16%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와 맥락을 같이 한다. 

협회는 지단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12월 전국의 평균 주택가격은 62만6,318달러로 지난해 초의 81만6,000 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2%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1980년대와 2008년과 비교해 역대급 하락폭으로 분석되고 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보고서에서 캐나다 전국의 주택가격이 고점 대비 30% 하락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48%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였지만, 모기지를 갚지 못하는 디폴트 대란은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캐나다 경제를 이루는 부동산시장이 경기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며, 글로벌 공급망 개선 및 인플레이션 완화가 이루어질 경우에는 정점 대비 27% 하락하는 시나리오도 있을 수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글로벌 공급망과 인플레이션이 개선될 경우에는 정점 대비 27% 하락하는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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