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연간 거래 2.5 늘어… 작성자 정보 작성자 KREW 작성일 2020.01.24 09:08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연간 거래 2.5% 늘어…집값은 -5.9%로 빅토리아도 연 거래량 1.8% 증가…프레이저 -1% 12월 BC 거래량 전년비 48%, 집값 8.7%나 뛰어 드디어 작년 한 해 BC시장의 객관적 자료가 발표됐다. 유닛 거래량과 평균 가격이 하락했지만 연초 우려했던 만큼은 아닌 것으로 평가된다. 여름 시장을 지나면서 반등세를 보였던 게 하반기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가장 큰 시장인 광역 밴쿠버에서는 오히려 거래량이 전년대비보다 늘었다. 게다가 12월 한 달 거래 실적은 전년대비 거의 50%나 증가, 2020년 전망을 밝히고 있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BC주에서 거래된 주택은 8만 7331채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7만 8516채와 비교할 때 -1.5%로 줄었다. 집값은 70만 460달러로 전년도 71만 1564달러보다 -1.6% 감소했다. 전체 거래 금액도 마찬가지로 -3% 하락한 것. 다만 집값을 놓고 보면, 로컬 시장에 따라 차이가 있다. 주요 거대 시장인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의 집값이 각각 -5.9%와 -3.5%로 떨어지면서 시장 전체 움직임을 떨어뜨린 것. 물론 빅토리아 시장도 집값이 68만 8689달러로 전년대비 -1.7%로 줄었다. 하지만 나머지 시장에서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예를 들어 밴쿠버 아일랜드 전반적으로 집값은 전년대비 5.1% 늘었다. 쿠트네이와 캠루프스 집값은 각각 7.2% 올랐다. BC북부에서도 5.1% 상승한 것. 유닛 거래량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BC 관내 12개 지역 가운데서는 광역 밴쿠버가 전년대비 거래량이 2.5%, 빅토리아가 1.8% 상승했다. 프레이저 밸리 시장도 거래량이 전년대비 -1%로 줄었다. 밴쿠버 아일랜드는 -10.2%로 무려 두 자릿수 하락세다. 파웰 리버도 -11.6%로 마찬가지. 그렇지만 나머지 시장은 한 자릿수 하락세다. BC북부의 경우에는 -6.1%, 칠리왁은 -0.7%, 캠루프스가 -3.6%, 오카나간 메인라인이 -2.4%, 사우스 오카나간이 -6.2%, 노던 라이츠가 -5.3% 등. ▲월간 거래 실적 작년 12월 한 달 거래 실적은 전례 없는 시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반기 강세를 보였던 BC주택 시장이 그대로 반영된 것. 평균 집값만 놓고 보더라도 무려 8.7%나 올랐다. 유닛 거래량 상승폭은 48.9%로 기록적 수준을 보인다. 이 가운데 특히 광역 밴쿠버에서는 무려 전년대비 87%, 프레이저 밸리에서는 53.9%나 상승했다. 다른 시장도 대부분 두 자릿수 상승세다. 주목을 받고 있는 빅토리아 시장에서도 14.8%, 밴쿠버 아일랜드도 35.9% 상승했다. 쿠트네이가 23.2%, 오카나간 메인라인이 21.2% 등이다. 반면 BC북부 지역에서 유닛 거래량은 -18.8%로 줄었다. 브렌던 오그먼드슨 시장 분석관은 “주택 시장이 BC주 전반적으로 2019년 하반기에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면서 “이 같은 흐름은 2020년을, 최근 많은 시장이 경험했던 것보다 좀더 전형적 수준으로 회복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