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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연간 거래 2.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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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연간 거래 2.5% 늘어…집값은 -5.9%로



빅토리아도 연 거래량 1.8% 증가…프레이저 -1%

12월 BC 거래량 전년비 48%, 집값 8.7%나 뛰어



드디어 작년 한 해 BC시장의 객관적 자료가 발표됐다. 유닛 거래량과 평균 가격이 하락했지만 연초 우려했던 만큼은 아닌 것으로 평가된다. 여름 시장을 지나면서 반등세를 보였던 게 하반기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가장 큰 시장인 광역 밴쿠버에서는 오히려 거래량이 전년대비보다 늘었다. 게다가 12월 한 달 거래 실적은 전년대비 거의 50%나 증가, 2020년 전망을 밝히고 있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BC주에서 거래된 주택은 8만 7331채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7만 8516채와 비교할 때 -1.5%로 줄었다. 집값은 70만 460달러로 전년도 71만 1564달러보다 -1.6% 감소했다. 전체 거래 금액도 마찬가지로 -3% 하락한 것.



다만 집값을 놓고 보면, 로컬 시장에 따라 차이가 있다. 주요 거대 시장인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의 집값이 각각 -5.9%와 -3.5%로 떨어지면서 시장 전체 움직임을 떨어뜨린 것. 물론 빅토리아 시장도 집값이 68만 8689달러로 전년대비 -1.7%로 줄었다. 하지만 나머지 시장에서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예를 들어 밴쿠버 아일랜드 전반적으로 집값은 전년대비 5.1% 늘었다. 쿠트네이와 캠루프스 집값은 각각 7.2% 올랐다. BC북부에서도 5.1% 상승한 것.



유닛 거래량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BC 관내 12개 지역 가운데서는 광역 밴쿠버가 전년대비 거래량이 2.5%, 빅토리아가 1.8% 상승했다. 프레이저 밸리 시장도 거래량이 전년대비 -1%로 줄었다. 밴쿠버 아일랜드는 -10.2%로 무려 두 자릿수 하락세다. 파웰 리버도 -11.6%로 마찬가지. 그렇지만 나머지 시장은 한 자릿수 하락세다. BC북부의 경우에는 -6.1%, 칠리왁은 -0.7%, 캠루프스가 -3.6%, 오카나간 메인라인이 -2.4%, 사우스 오카나간이 -6.2%, 노던 라이츠가 -5.3% 등.



▲월간 거래 실적

작년 12월 한 달 거래 실적은 전례 없는 시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반기 강세를 보였던 BC주택 시장이 그대로 반영된 것. 평균 집값만 놓고 보더라도 무려 8.7%나 올랐다. 유닛 거래량 상승폭은 48.9%로 기록적 수준을 보인다.



이 가운데 특히 광역 밴쿠버에서는 무려 전년대비 87%, 프레이저 밸리에서는 53.9%나 상승했다. 다른 시장도 대부분 두 자릿수 상승세다. 주목을 받고 있는 빅토리아 시장에서도 14.8%, 밴쿠버 아일랜드도 35.9% 상승했다. 쿠트네이가 23.2%, 오카나간 메인라인이 21.2% 등이다. 반면 BC북부 지역에서 유닛 거래량은 -18.8%로 줄었다.



브렌던 오그먼드슨 시장 분석관은 “주택 시장이 BC주 전반적으로 2019년 하반기에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면서 “이 같은 흐름은 2020년을, 최근 많은 시장이 경험했던 것보다 좀더 전형적 수준으로 회복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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