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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4명 중 1명, 예상치 못한 500달러 지출 감당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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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서는 19%로 가장 낮게 나타나

캐나다인 대부분이 생활비로 인해 가계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4명 중 1명은 갑작스러운 500달러 지출을 감당할 여유조차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예상치 못한 500달러 지출을 감당할 자원이 있냐는 질문에 캐나다 국민 가운데 26%가 그렇지 못하다고 답했다.

지역에 따라 이같은 응답률은 다르게 나타났다. 캐나다 동부 대서양 연안의 지역 응답자들의 응답률이 33%로 가장 높게 났으며, 중부 지역에서도 응답률이 28%로 높았다.

BC주에서 이런 응답률은 가장 낮게 나타났는데, 응답자의 19%만이 예상하지 못한 500달러의 추가 지출을 감당할 수 없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35~45세 응답자 46%가 추가 500달러 지출을 감당할 여력이 없다고 나타났다. 이어 45~54세 응답자 41%가, 65세 이상 응답자 25%가 이런 추가 지출에 대한 여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주택 구매와 임대에 대한 부담에 대해서도 물었다. 현재 주택 구매나 임대에 대한 생각을 묻자 15~24세 젊은 응답자 58%가 매우 우려스럽다고 답했고, 25~34세 응답자도 56%가 이 같이 응답했다. 반면  65세 이상 노령 응답자의 경우에는 27%만이 주택 구매나 임대에 대해 매우 우려스럽다는 응답을 했다.

다만 젊은 캐나다인일수록 미래에 대한 재정 수준에 대해 낙관적으로 생각했다. 25~34세 사이 응답자의 37%는 1년 안에 자신의 재정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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