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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시장, 여직원 불륜 관계로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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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토리 캐나다 토론토 시장이 그의 전 직원 중 한 명과 불륜 관계가 드러나자 시장직에서 돌연 사임했다고 CBC가 11일 보도했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10일 밤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올해 68세인 토리 시장의 전격 사퇴 발표는 그가 이름을 밝히지 않은 31세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토론토스타가 보도한 직후에 나왔다.

토리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 관계는 펜데믹 동안 시작돼, 상호 합의를 거쳐 올해 초에 끝났다"고 해명했다. 토리 시장과 혼외 관계를 맺은 여직원은 시청 밖 다른 곳에서 일자리를 얻었다.

당일 기자회견에서 토리 시장은 40년 이상 된 그의 부인 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과 그의 직원들에게도 사과했다.

토리 시장은 "나는 이 관계가 발전하는 것을 허락한 것이 심각한 판단 착오였다"고 후회했다. 그는 자신의 실수를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며 가족의 신뢰를 다시 쌓는 일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리 시장은 "내가 더 사랑하는 도시에서 내가 사랑하는 직업에서 벗어나야 했던 것을 깊이 후회한다"며 "나를 시장으로 믿어준 토론토 사람들에게 깊이 사과하고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변호사 출신인 온타리오주 보수당 대표를 지낸 토리 시장은 2014년 제65대 토론토 시장으로 당선됐고 2018년과 2022년 연이어 당선되면서 3선 시장에 올랐다.

한편 보궐선거는 오는 5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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