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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금리가 캐나다 주택 시장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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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부터 시장 다시 활성화 기대”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 논의가 시기상조라고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이 올해 말 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다.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캐나다 주택 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라는 기대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9일 발표 드자르뎅 은행이 발표한 경제보고서를 통해 캐나다의 주택 판매가 “2023년 하반기 최저치를 기록한 뒤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캐나다의 주택 구매력이 높아질 것이며 BC주와 온타리오주가 캐나다 국내 주 가운데 가장 가격 반등 폭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캐나다 기준 금리 하락과 함께 강력한 이민 수요, 견고한 가계 저축, 개선된 근로 시장 등으로 인해 주택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중앙은행은 추가적인 정책 금리 변경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티프 매컬럼 중앙은행 총재는 물가 상승이 목표치인 2%로 돌아갈 때까지 계속해서 금리를 올릴 수는 없다”면서 “경기와 물가 상승률이 과도하게 둔화하기 전에 금리 인상을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드자르뎅 은행 경제학 선임 고문이자 보고서 작성자인 랜달 바틀렛은 글로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금리 중단 가능성에 대한 소식이 이미 잠재적인 구매자의 구매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유지함에 따라 5년 고정 금리 모기지가 꾸준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같은 고정 금리 상품의 인하가 시작되면 변동 금리 역시 금리가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금리 인하로 인한) 차입 비용 하락이 주택 시장 반등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보고서는 기존 주택 판매량이 약 1년 점 고점과 비교해 38% 하락했으며 평균 판매 가격도 최고점에서 20%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높은 금리와 경기침체가 계속해서 캐나다 주택 시장과 대출을 통해 주택을 구매한 캐나다인들에게 당분간 고통을 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회복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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