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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업 절반 “올해 직원 임금 인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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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황 속에 인재 확보 노력

캐나다 기업 가운데 절반 가량이 올해 직원 임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컨실팅 회사인 노르만딘 뷰드리은 2일 발표한 연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시장 예측이 기업의 계획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연구는 캐나다 전국의 440개 기업이 참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이 급여 예산이 전문가들이 앞서 예상한 것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지난 여름 3.8%, 지난 가을 4.2% 증가한 것에 이어 올해에도 연구에 참여한 조직 대부분이 임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참여 조직의 절반 가량(43%)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예산 확대에 가장 큰 이유는 ‘시장 조정(76%)’이었다. 물가가 상승한 만큼 임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다른 이유로는 ‘전략적/주요한 보직의 지원을 유지하기 위해서(60%)’라는 응답이 많았고, ‘직원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는 응답은 51%였다.

보고서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조직이 경쟁이 치열한 고용 시장에서 인재 관리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라며 “임금 인상은 이런 조직의 노력의 핵심 전력”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퀘벡주에 있는 기업들의 임금에 대한 예산 확대 폭이 컸다. 퀘벡에 있는 기업들은 임금 예산을 평균 5.1%의 예산을 늘려 편성했다. 이어 온타리오주가 4.7%를 기록했으며 BC주와 앨버타주도 각각 4.5%씩 임금 예산을 평균 4.5% 늘렸다.

보고서는 이번 임금에 대한 예산 편성이 역대 최고기는 하지만 현재 물가 상황 등을 고려했을때 충분한 수준이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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