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BC주서 집주인 동의 없이 주택 매물 등록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자신의 주택 매물로 등록시 알람오는 구글 서비스 등록 권고”

BC주에서도 집주인의 동의 없이 매물로 등록된 사례가 적어도 3건 이상이 있었다고 공영방송 CBC가 1일 보도했다.

소유권 사기로 분류되는 이 같은 범죄 행위는 범인이 자신이 소유하지 않은 부동산을 매매하려는 시도로 앞서 토론토에서 여러차례 발생해 보도된 바 있다.

BC주 토지 소유권 및 조사 기관인 LTSA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이 같은 방법으로 1건의 주택이 매매됐으며, 2020년에도 같은 방법으로 주택이 판매됐다. 2021년에도 한 차례 발생했으나 거래 완료 직전에 적발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LTSA는 연간 80만~100만 건의 부동산이 처리되고 있으며 BC주에서 부동산 소유권 사기는 매우 적게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서 온타리오주를 중심으로 이러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수법 역시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부분의 사례는 범인이 훔친 신분증으로 신분증을 위조해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BC주에서 보고된 2건의 소유권 사기도 동일한 수법으로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LTSA는 밝혔다.

방송은 주택 소유권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은 주택 모기지에 대한 권리를 잃고 법원을 통해 소유권을 다시 되찾을 때까지는 집을 매각할 수 있는 권리도 잃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BC주에서 소유권 사기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가 매매 시 신원 확인을 더 꼼꼼이 하는 것으로 제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방송은 이에 부동산 매매 시 신원확인에 대한 절차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신의 주소를 구글 등 웹검색엔진에 등록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주소가 매물로 나오면 스마트폰 등을 통해 알람을 받아볼 수 있는 개인 차원의 예방법도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방송은 조언했다.

한편 앞서 방송은 최근 토론토에서 주인 몰래 집을 팔아치운 2인조가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이 같은 범죄가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한 바 있다.

또 이 같은 범죄가 조직적으로 범행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연루된 피해 사례가 최소 30건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15 / 104 Page
RSS
일자리 4만 개 증발… 실업률 5.4%로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09.09

경제 교육, 건설 부문 감소 두드러져 지난 8월 캐나다의 취업자 수는 1년 전과 비교해 4만 명이 줄었고, 실업률은 5.4%까지 반등했다. 캐나다 통계청이 9일 내놓은 월간 고용동향 보…

밴쿠버 시의회, 재산세 10.7% 인상안 가결
등록자 NEWS
등록일 03.07

캐나다 역대 최대 예산 증대… 노후 인프라 등 설비에 사용 밴쿠버 시의회가 재산세 10.7% 인상안을 가결했다. 시내 기본 서비스 예산 확보를 위해서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밴쿠버는 지…

캐나다 2월에도 일자리 2만2000개 증가
등록자 NEWS
등록일 03.13

캐나다 전문가들 예상 깨고 여전히 상승세 계속… 상승폭은 둔화 지난 2월 캐나다의 일자리가 2만2,000개 증가, 경제계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0일 월간 고…

2030 올림픽 유치 포기 “잘한 결정”
등록자 NEWS
등록일 11.23

부동산 2026 월드컵에 대한 지지율은 높아 BC주가 공식적으로 2030 동계 올림픽 유치를 포기한 데 대해 주민 대다수가 10 명 중 6명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생애 첫 주택 구매자 공제 1500달러까지
등록자 NEWS
등록일 02.22

캐나다 세금 신고 시즌 시작 “온라인 신청 시 8 일 이내 환급” 20일부터 본격적인 세금신고 시즌이 시작됐다. 개인 소득 신고는 4월 30일까지이나 올해는 30일이 일요일로 5월 1일까…

캐나다 찾는 한국 유학생 늘었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1.17

이민 3분기 전 분기 비교해 85% 증가 코로나19 방역 조처가 완화되면서 캐나다를 찾는 한국인 유학생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캐나다 이민부가 제공한 통계에…

밀레니얼 세대, 자산 투자서 부동산 순위는?
등록자 NEWS
등록일 03.22

부동산 18-77세 캐나다인 2000명 설문 조사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는 20~30대 밀레니얼 세대(1981년~1996…

로워 메인랜드, BC주 부동산 시장 가치의 71% 차지
등록자 NEWS
등록일 01.29

부동산 전체 2조7,200억 달러 가운데 1조9,400억달러 BC주 전체 부동산 시장 가치의 70%가 로워 메인랜드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C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감정 평가액을 분…

“BC주 부동산 시장, 여전히 낙관적”
등록자 NEWS
등록일 03.14

부동산 거래량 서서히 증가, 공급 부족으로 가격 견고 BC주 주택 판매가 지난 2월 전년 같은 달 대비 46.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BC부동산 협회는 시장 움직임이 회복되고 있다…

“캐나다 내년도 기준금리 4%대 유지할 것”
등록자 NEWS
등록일 12.11

캐나다 2024년에나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경제 회복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년에도 4%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9일 국제통화기금(IMF)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

BC주서 집주인 동의 없이 주택 매물 등록
등록자 NEWS
등록일 02.01

부동산 “자신의 주택 매물로 등록시 알람오는 구글 서비스 등록 권고” BC주에서도 집주인의 동의 없이 매물로 등록된 사례가 적어도 3건 이상이 있었다고 공영방송 CBC가 1일 보도했다. …

로블로 1월까지 ‘노 네임’ 제품 가격 동결
등록자 NEWS
등록일 10.17

경제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2500개 매장에서 시행 CNW Group/Loblaw Companies Limited 캐나다 최대 식료품 체인 로블로가 연말까지 자체 브랜드(PL)인…

BC주 독감으로 유아 청소년 6명 사망
등록자 NEWS
등록일 12.09

캐나다 “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 가능성에 무게” BC보건당국이 8일 BC주에서 인플루엔자 독감 바이러스 혹은 이와 관련된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한 유아와 청소년 6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TD은행 “주택 가격 올해 바닥 찍을 것”
등록자 NEWS
등록일 01.11

부동산 BC주 올해 9.7% 하락한 뒤 내년 소폭 반등 예상 올해 캐나다의 주택 가격이 바닥을 찍고 내년에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TD은행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

캐나다 평균 집값 3개월 만에 10만 달러 상승
등록자 NEWS
등록일 05.16

부동산 4월 주택 공급량은 20년래 최저 수준 캐나다 주택 거래량이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급 매물은 줄어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 15일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밤하늘 수놓을 밴쿠버 최대 불꽃놀이 축제
등록자 NEWS
등록일 04.26

캐나다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멕시코, 호주, 필리핀 참가 밴쿠버 대표 불꽃놀이 행사인 ‘셀러브레이션 오브 라이트’(Celebration of Light Fireworks Festiv…

작년 BC주 주택 매매량 전년대비 35% 감소
등록자 NEWS
등록일 01.15

부동산 지난 2022년 BC주의 주택 매매량이 전년과 비교해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주의 주택 시장은 2021년부터 2022년 1분기까지 활발한 매매가 이뤄지다가 캐나다 중앙…

코퀴틀람 센터 대규모 콘도 건설 계획안 제출
등록자 NEWS
등록일 04.17

부동산 25층 콘도 등 총 1113호 규모… 2024년 승인여부 결정 코퀴틀람 센터에 또다른 대규모 주택 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인터넷 매체인 데일리 하이브에 따르면 지역…

전국서 집값 이 지역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2.17

부동산 프레이저밸리, 런던-세토머스 등 순 주택 매매가가 월간 기준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갈아치우고 있다. 금리인상과 경기침체가 매매가 하방 압력을 키우면서 거래량 또한 크게 내린 것으로…

집값 내렸다고? 대출이자 더 뛰었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2.19

부동산 “금리 인상에 모기지 대출 문턱 높아져” 잇단 금리인상으로 BC주 집값이 하향 안정세로 돌아섰지만 구입 가능한 매물은 여전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보다 시세는 내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