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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 둔화 우려속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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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GDP 1.6% 올라

높은 금리와 지출 등으로 인한 경제 둔화 우려속에 캐나다 경제가 11월 소폭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타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11월 국민총생산량이 0.1% 성장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12월 실질 GDP 예비 추정치는 경제가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 작년 4분기 경제가 연율로 1.6%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해 2022년 3분기 경제는 전년 대비2.9% 성장했다.

성장은 공공 부문, 운송 및 창고, 금융 및 보험 부문이 주도했다. 통계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한이 해제되면서 운송 및 창고업이 높은 수준으로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건설, 소매,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부문은 위축됐으며, 금리 인상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주택 관련 부문도 크게 성장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높은 차입 비용으로 인해 소비자와 기업이 지출을 줄이게 되면서 이러한 둔화는 경제의 다른 부문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 25일 여덟 번째 기준 금리를 인상을 단행하고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지 않으면 추가 금리 인상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캐나다가 2023년에 완만한 경기 침체를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상반기 침체 후 하반기에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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