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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가을 팬데믹’ 대비, 16억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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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가을 팬데믹’ 대비, 16억불 투자
의료인력 충원 확진자 급증에도 ‘병원 개방’ 총력수술일정 소화 등 병원 가동…독감 백신 대량 확보의료인력 7000명 채용…코로나 검사 1일 2만 건 

주 정부가 본격 ‘가을 팬데믹’ 대비에 나서고 있다. 올 가을 확진자 급증에도 병원을 제대로 운영하기 위한 의료 인력 확보와 대량 독감 백신 확보 등의 복안을 내놓았다. 주 정부는 최근 16억 달러 투자를 투자,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이 예상되는 ‘가을 팬데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 19 사태가 올 가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가늠하기 어려운 가운데 나온 희소식이다. 여름을 끝을 다가가면서 각종 파티 등으로 벌써부터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향후 병실 부족과 병원 수술 일정 지연 등의 걱정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초점은 병원의 일상적인 행정과 수술, 독감 환자 대응을 제대로 해나가겠다는 데 있다. 올 봄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각종 수술 지연과 병원의 정상 운영 어려움에 수많은 환자들이 고충을 겪은 탓이다. 사실 지난 3월에도 긴급 수술이 아닌 경우에는 취소가 잇따랐고,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병실 침상도 비워야 했었다. 수술 지연자 규모만 3만 명 정도가 되는 것으로 일각에서는 파악되고 있다. 덧붙여 코로나 19테스트 능력 제고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하루 5000~6000건이지만 향후 많으면 2만 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7억 8400만 달러 정도 금액이 별도 책정된 상태이다. 이미 정부는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방안으로 ‘추적’시스템을 실행하기 위해 600명 추가 인력 확보도 발표한 상태이다. 장기 요양 시설에 대한 인력 충원도 7000명으로 기대된다. 기존 3000명 정도의 의료 분야 경험자들이 현장 훈련을 거친 후에 다시 투입되는 방안도 포함된다. 감염 통제와 예상을 위해서도 2000명이 직원이 추가될 전망이다.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현재 200만 회 접종분을 구매할 계획이다. 기존에 발표됐던 계획에서 45만 회분을 더 추가한 것. BC주에서는 해마다 가을 시즌 독감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그런데 올해처럼 코로나 19 증상과 함께 커뮤니티 속에서 발생할 경우에는 BC주 의료 능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지구 남반구 뉴질랜드와 호주에서도 독감 백신 사용이 늘어나면서 완만한 ‘독감 시즌’을 보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는 것. 존 호건 수상은 “이번 조치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우리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큰 행보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팬데믹이 우리 경제에 가져올 타격도 줄일 수 있다”면서 “우리는 주민들이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위해 적극 나서고 있음을 알고 있다. 지금 우리는 이 같은 생명을 구하는 계획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울 때이다”고 설명했다. <사진=BC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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