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비즈니스 밴쿠버, 단기 숙박 시설 이용에 추가 세금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3.01.28 19:15 컨텐츠 정보 목록 본문 월드컵 예산 확보 목적 밴쿠버가 호텔, 에어비앤비 등 단기 숙박 시설에 대한 세금을 부과한다. 이는 2026년 열리는 월드컵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밴쿠버 시는 지난해부터 주정부에 이와 관련한 세금 인상을 요청해왔으며, BC주정부가 이를 최근 승인했다. 27일 공개된 시행안에 따르면 2023년 2월 1일부터 앞으로 7년동 안 숙박비에 2.5%의 특별 세금(MRDT)이 부과된다. 주정부는 이번 세금 도입으로 시행 기간 동안 약 2억3,000만 달러의 세수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했다. 행사 개최를 위한 예상 비용인 2억6,000만달러 대부분 충당할 수 있는 액수다. 켄 심 밴쿠버 시장은 세계 최대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피파 월드컵을 이곳 밴쿠버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이 세계적인 축제는 밴쿠버에 있어 특별한 경제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밴쿠버와 토론토는 2026년 피파 월드컵이 열리는 16개 도시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으며 총 70경기 가운데 각 도시가 10경기를 개최한다. 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월드컵 개최로 25만 명의 추가 관광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약 50%는 캐나다와 미국 외 지역에서 방문할 것으로 전망됐다. 월드컵 개최가 인한 경제적 효과가 150억 달러를 가져오고, 10만 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