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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여권 발급 기간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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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발 여행 제한 완화 9개월 만에 문제 해결

캐나다 연방정부가 여권 발급 기간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카리나 굴드 가족·아동 및 사회 개발부 장관은 24일 “여권 발급 업무의 98%가 처리됐다”면서 “펜데믹 이후 지연됐던 여권 수속이 정상화됐다”고 말했다.

굴드 장관은 관련 부사의 인력을 두 배 늘리고 수 천 시간에 이르는 초과 근무, 여권 심사 간소 등을 통한 업무 개선 등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4월 펜데믹으로 인한 여행 제한이 풀리면서 여권 신청이 급증 했다. 그로 인해 약 1개월이었던 여권 처리 기간이 수 개월 이상으로 증가했다. 일부 신청자들은 여권을 좀더 일찍 발급 받기 위해 여권 사무소 앞에 텐트를 세워 놓고 밤샘 대기하는 풍경도 나왔다.

이런 지연은 정부의 능력을 비판하는 여론을 불러 모으기 충분했다. 이에 정부는 인력 보충 등 대책을 내놨지만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굴드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불편을 겪은 국민들에게 다시 사과를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야당인 신민주당은 논평을 내고 “자유당 정부가 여행 수요 증가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탓에 국민들이 중요한 일에 제때 출국을 못하거나 여행 기회를 놓지는 등 불편을 겪었다”면서 정부의 무방비 상황을 질타했다.

한편 굴드 장관은 “올해 350만의 여권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다시는 이런 지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체 해소를 위해 고용한 직원을 유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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