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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시장 위축은 경기 침체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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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수 개월 동안 가격 하락 이어질 것”

2023년 부동산 가격이 하향하리라는 전망이 많다. 캐나다 은행이 물가상승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4.25%까지 올렸고, 시중은행의 모기지대출 금리가 연 5~7%에 육박하면서 이자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은 침체기를 이어가고 있다.

BC부동산협회(BCREA)는 최근 ‘불황과 BC주 주택 시장’이라는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이런 주택 시장 침체가 경기 침체의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협회는 “고물가 시대에 중앙은행 물가 상승률을 2%대로 끌어내리기 위해 고금리 정책을 유지한 것은 과거에도 있어 왔다”면서 “보통 이 같은 고금리 정책이 8~25개월 계속되는데 그 동안 국민총생산량(GDP)이 감소하고 실업률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어 주택 매매가 경기 순환을 이끄는 원동력이며 경기 침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한다면서 “주택 매매는 역대 평균치보다 25~30%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과거 경기 침체가 시작되기 전에 우리가 목격했던 시장 변화와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이자 부담과 경기침체에 따라 주택 값이 앞으로 수개월 동안 더 떨어지리라는 예측을 내놨다. 동시에 BC주가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면 주택 시장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2023년 주택 시장이 과거 주택 시장과 비교해 평균에 못 미치는 시장이 될 것이며, 가격도 앞으로 하락세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경기 침체 회복에 맞춰 시장도 정상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또 “경제와 부동신 시장 모두 일시적인 침체를 겪을 수는 있지만, 주택 수요가 감소하기는 힘든 구조”라면서 경기침체 이후 다시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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