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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우려에 치솟는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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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침실 콘도 평균 월세 2596달러 역대 최고

고금리 공포가 금융 시장을 뒤덮으며 국내 부동산 시장도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높아진 금융부담에 매매시장은 급속도로 위축되는 반면, 월세 수요는 큰 폭으로 증가하며 월세 가격도 치솟았다.

최근 월세 정보 제공 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rentals.ca)에 따르면 밴쿠버 월세 가격은 1침실 기준 2,596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밴쿠버의 월세는 전년보다 16.8% 오른 것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높다. 2침실의 경우는 3,562달러로 전년보다 17.9% 상승폭을 기록했다.

밴쿠버 다음으로 월세가 높은 도시는 토론토로 1침실이 2,45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어 3위는 밴쿠버와 이웃한 버나비로 1침실이 2,450달러로 나타났다. 특히 버나비 월세의 연간 상승 폭은 2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전문가들은 대출 금리 상승으로 자발적으로 월세를 찾는 수요가 증가한 데다 매매가격 하락에 따른 우려가 커지면서 전반적인 월세 수요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매매에서 이탈한 수요층이 월세로 전환되는 상황”이라며 “금리 상승뿐 아니라 고용이 강세를 보이면서 월세 선호 현상을 더욱 가속화시켰다”고 말했다.

특히 BC주의 경우 캐나다 국내에서 가장 빠른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월세 가격 역시 빠른 속도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BC주의 월세 상승률은 12월 기준 18.6%를 기록했다. BC주의 평균 월세는 현재 2,535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문가들은 인구 증가율이 높고 공실률이 낮으면서 상대적으로 적은 신축 건물로 인해 올해 월세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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