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수요 ‘급등’…공급 “글쎄”

작성자 정보

  • 작성자 KREW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수요 ‘급등’…공급 “글쎄” (크게)



신규매물 전월비 143% 증가에도 전반적 ‘부족’

1월 거래량 전년비 42% 증가…”봄시장 기대 커”



올해 주택 시장이 뚜렷한 상승모드로 출발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를 향하며 보여줬던 상승 흐름이 올해도 이어지는 것은 물론 더욱 탄력을 받을 가능성도 남겨놓고 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 첫 달 거래 실적이 전년대비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였다. 증가폭은 무려 42.4%를 기록하면서 향후 봄 시장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다만 공급은 줄어든 것으로 분석, 우려되고 있다.



구체적 수치를 보면, 지난 한 달 동안 거래된 주택은 1571채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 1103채보다 42.4% 늘었다. 다만 지난해 12월의 2016채와 비교한다면 22.1% 정도 낮은 수준이다. 또 지난달 실적은 10년간 1월 평균 실적과 비교할 때 7.3% 적다.



애슐리 스미스 회장은 “우리는 2020년을 꾸준한 홈바이어 수요로 시작했다. 게다가 그 수준도 장기간 평균에 근접하고 있다. 공급 측면에서 볼 때, 우리는 매물로 나온 물량이 일반적 1월 수준보다 적은 것을 알 수 있다. 전통적으로 좀더 활동적인 봄 시장에 접근할수록 우리는 매물 리스트가 수요를 따라갈 수 있는지 공급 측면에서 면밀하게 관찰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신규 리스팅 매물을 보면, 3872채를 기록했다. 이로써 광역 밴쿠버의 전체 신규 매물은 지난해 1월 4848채와 비교할 때 무려 20.1%나 줄었다. 하지만 2019년 12월 신규 리스팅과 비교할 때는 143.8% 정도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당시 매물 물량은 1588채였다. 또 지난 1월 신규 리스팅은 1월달의 10년간 평균과 비교할 때 17.4% 적은 수준이다.



이로써 광역 밴쿠버 시장에서 등록된 주택의 전체 숫자는 8617채를 기록, 지난해 이맘때 1만 808채와 비교할 때 20.3%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2월의 8603채와 비교한다면 0.2% 늘었다. 또 1월 평균과 비교할 때는 13.7% 적은 수준이다.



액티브 리스팅 대비 세일즈 비율은 1월 18.2%를 기록했다. 주거형태 별로 볼 때, 단독주택은 11.6%, 타운홈은 22.6%, 아파트는 23.9%이다. 일반적으로 이 비중이 12%를 밑돌 때는 가격 하락을, 20%를 웃돌 때는 가격 상승 흐름을 보이게 된다.



종합 주택 가격 지수는 100만 87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1월보다 1.2% 정도 줄었다. 반면 6개월 전과 비교할 때는 1.4%, 전월대비에서는 0.8% 오른 것.

단독주택을 보면, 1월 한 달 동안 439채가 거래, 전년대비 29.5% 늘었다. 벤치마크 가격은 143만 120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1.7% 늘었다. 6개월 전과 비교하면 1% 증가했고, 전월대비에서는 0.5% 상승했다.



아파트는 한 달 동안 814채가 거래, 전년대비 45.6% 늘었다. 벤치마크 값은 66만 3200달러를 기록, 작년 이맘때 대비 1% 줄었다. 6개월 전보다는 1.5% 증가한 것. 타운홈은 한 달 동안 318채가 거래, 전년대비 55.1% 늘었다. 벤치마크 값은 78만 250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0.7% 줄었지만 6개월 전보다 1.6%, 전월대비에서는 0.5% 늘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801 / 126 Page
RSS
캐나다 여성도 ‘성차별’ 예외 없어
등록자
등록일 03.11

캐나다 캐나다 여성도 ‘성차별’ 예외 없어캐나다 내 여성 인권이 많이 나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BC주 대부분 여성들은 차별을 견뎌오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리서치코의 최근 조사에 따…

코로나 바이러스 캐나다 첫 사망자 BC주
등록자
등록일 03.10

커뮤니티 코로나 바이러스 캐나다 첫 사망자 BC주코로나 19(COVID-19) 바이러스 사태가 전세계적으로 위협이 되는 가운데 캐나다의 첫 사망자가 BC에서 발생했다. 이로써 주 정부의 대…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집값, 물가상승률 초과
등록자
등록일 03.06

커뮤니티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집값, 물가상승률 초과(크게) 종합 주택가격지수 102만불…6개월간 2.7% “홈 셀러 혜택을 보는 시장…콘도 시장에 뚜렷” “수요가 꾸준하지만 공급은 적어 …

투기세와 빈집세가 BC주에 가져 온 영향
등록자
등록일 03.06

커뮤니티 투기세와 빈집세가 BC주에 가져 온 영향 전체 거래량 -12.5%, 집값 -5%...메트로 밴쿠버 제한적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 BC주택시장. 다른 시장과 달리 이곳에서는 투기세…

“높은 대출금 갚기 힘들 듯…”
등록자
등록일 03.05

캐나다 “높은 대출금 갚기 힘들 듯…”2019년 채무불능 9년래 최고 도달“좀더 많은 캐나다인이 작년 한 해 부채로 힘겨워했다.” RBC이코노믹스가 지난 한 해를 뒤돌아 보며 최근 내놓은…

SFU 개인정보 누출 사태…
등록자
등록일 03.03

커뮤니티 SFU 개인정보 누출 사태…‘랜섬웨어’ 공격…”비밀번호 바꿔야”BC주 유명 대학인 SFU에서 개인정보 누출(Privacy Breach) 사태가 발생했다. 누출 범위가 커 현직 교직…

새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단기적 수요 촉진…”
등록자
등록일 03.02

캐나다 새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단기적 수요 촉진…”주간 5년 고정 이율 중간값 + 2%...4월 6일 발효“소득 10만불 가정 대출규모 1만 3천불 더 늘어”연방 정부가 모기지 스트레…

“빅토리아, 과대평가와 집값 가속도 불균형”
등록자
등록일 02.28

커뮤니티 “빅토리아, 과대평가와 집값 가속도 불균형” 캘거리, 에드먼턴 등 캐나다 중부 취약성 “낮아져” 올해 전국 부동산 시장의 과열 상태를 보여주는 평가 보고서가 첫 발표됐다. 캐나다 …

BC 가정 및 개인 ‘중간소득’ 줄어
등록자 KREW
등록일 02.28

캐나다 BC 가정 및 개인 ‘중간소득’ 줄어 전국 0.8% 상승…BC, 6만 2천불로 “뒷걸음” 온타리오 6만 6200달러 기록, 3.3% 상승세 캐나다 가정의 중간 소득(Median A…

올해 주택 착공 ‘안정’적 출발로…
등록자 KREW
등록일 02.27

캐나다 올해 주택 착공 ‘안정’적 출발로…도시 다세대 착공 ‘상승’…단독주택 ‘하락’RBC, “전국 착공, 공급 필요성에 상승세로”전국적으로 주택 착공이 안정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다만 …

BC정부 스몰비즈니스 ‘재산세’ 감면…
등록자 KREW
등록일 02.27

캐나다 BC정부 스몰비즈니스 ‘재산세’ 감면…2020회계연도부터 적용…로컬 정부 조례로BC 정부가 비즈니스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2020년 세금연도부터 해당된다. 이 같은 임…

BC주, 2020 예산…
등록자 KREW
등록일 02.23

커뮤니티 BC주, 2020 예산… 세금 구간 변경,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새 BC 차일드 베네핏 10월부터 적용 BC주 정부가 드디어 올해 예산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주 경제를 강하게,…

전국 렌트비 상승…“가장 빠르게” 진행
등록자 KREW
등록일 02.23

커뮤니티 전국 렌트비 상승…“가장 빠르게” 진행 밴쿠버, 광역 토론토 렌트비 전국 상승세 웃돌아 새로 해가 바뀌면 서민 가정이 가장 걱정하는 분야가 바로 의식주 비용이다. 그 중에서도 BC…

“올해 BC주 첫 시장 강세로 스타트…”
등록자 KREW
등록일 02.19

커뮤니티 “올해 BC주 첫 시장 강세로 스타트…”주택 가격 9.1%, 거래량 23.7%로 ‘동반 상승’올해 첫 한 달간 주택시장이 큰 힘을 보여주고 있다. 단순 월 실적을 너머 한 해 동안…

캐나다 2020년 주택시장 ‘키워드’
등록자 KREW
등록일 02.14

캐나다 캐나다 2020년 주택시장 ‘키워드’ 늘어난 거래량, 빠듯한 공급량에 뜨거워질 가격 등 TD 이코노믹스, “올해 집값 2016년 후 가장 빠르게” 올해 2020년 주택시장은 작년보…

캐나다 2020년 주택시장 ‘키워드’
등록자 KREW
등록일 02.14

캐나다 캐나다 2020년 주택시장 ‘키워드’ (크게) 늘어난 거래량, 빠듯한 공급량에 뜨거워질 가격 등 TD 이코노믹스, “올해 집값 2016년 후 가장 빠르게” 올해 2020년 주택시장…

BC주, 2년 연속 ‘집값’, ‘거래량’ 상승전망
등록자 KREW
등록일 02.13

캐나다 BC주, 2년 연속 ‘집값’, ‘거래량’ 상승전망2020년, 거래량 10.3%, 주택 가격 4.8% 올라2021년, 거래량 6.3%, 주택 가격 3.8% 등으로“BC 주택 거래의 …

새 패툴로 브리지 2023년 개통
등록자 KREW
등록일 02.13

커뮤니티 새 패툴로 브리지 2023년 개통BC주 써리~ 뉴 웨스트민스터를 연결하는 패툴로 브리지(Pattullo Bridge). 교체 공사가 본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BC주에 따르면 새 …

새 패툴로 브리지 2023년 개통
등록자 KREW
등록일 02.13

커뮤니티 새 패툴로 브리지 2023년 개통BC주 써리~ 뉴 웨스트민스터를 연결하는 패툴로 브리지(Pattullo Bridge). 교체 공사가 본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BC주에 따르면 새 …

ICBC 새로운 시스템 추진…
등록자 KREW
등록일 02.11

커뮤니티 ICBC 새로운 시스템 추진…정부, 연 보험료 평균 400불 낮춰BC주가 ICBC에 대한 새로운 개혁안을 내놓았다. 전반적으로 보험료를 인하하겠다는 목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