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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식품 물가 상승률 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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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둔화 속 핵심 물가는 여전히 높아

캐나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둔화된 가운데 식품 물가 상승은 여전히 11%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물가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월 캐나다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6.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 상승률인 6.8%보다 0.5%p 낮은 수준이다.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6월 8.1%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계속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12월 물가 상승 하락은 휘발유가격 하락이 주도했다. 휘발유 가격 하락은 모기지 금리, 의류, 신발 등의 가격 상승을 대부분 상승했다. 기준 금리 인상 여파로 모기지 금리는 전년 대비 18% 상승했다.

식료품 가격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식료품 가격은 전년 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월 11.4%보다 상승률이 소폭 낮아진 결과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연간 물가 상승률은 6.8%로 40년만에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전반적으로 생활비는 11월에서 12월까지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큰 월간 하락폭이다.

다만 캐나다 중앙은행이 목표로 한 물가상승률에 크게 못 미치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적어도 한 차례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경제 전문가는 CBC와의 인터뷰에서 “핵심 물가가 아직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중앙은행이 다음 주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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