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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BC주 주택 매매량 전년대비 3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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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BC주의 주택 매매량이 전년과 비교해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BC주의 주택 시장은 2021년부터 2022년 1분기까지 활발한 매매가 이뤄지다가 캐나다 중앙은행의 7차례에 걸친 금리 인상이 시작된 3월부터 매매가 급격히 감소했다.

BC부동산협회(BCREA)가 지난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BC주에서는 총 8만874채의 주택 매매가 이뤄졌으며, 이는 2021년 매매된 12만4,788채의 기록에서 35% 감소한 수치다.

BC주 11개 주요 지역에서 전년 대비 매매 건수가 감소했다. 가장 크게 감소한 지역은 칠리왁으로 46% 감소했으며, 프레이저 밸리(45%), 광역 밴쿠버(34.8% 등 순이었다. 오카나간과 빅토리아도 각각 33%, 31.7% 감소한 모습이었다.

2022년 매매총액도 감소했다. 2021년 1,157억달러에 달했던 매매총액은 2022년 806억 달러로 30% 감소했다. 같은 기간 광역 밴쿠버 지역의 매매총액도 534억 달러에서 372억 달러로 30% 감소했다.

주택 매매 건수와 매매 가치는 하락한 반편 평균 가격은 주 전역에서 2021년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밴쿠버는 7% 증가한 127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프레이저 밸리도 8.4% 증가한 109만7000만달러 증가했다.

BC주 전역의 연간 평균 매물 가격은 2022년 99만7,000달러였으며, 2023년 상반기에 1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협회는 내다봤다.

센트럴1의 부동산 전망에 따르면 BC주 주택 가경은 2023년 상반기까지 추가 하락한 뒤 모기지 금리 완화와 이민 인구 유입으로 연 중반부터는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주택 매매량은 수요 증가로 2024년 10.7%, 2025년 12.5%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택 가격은 2020년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올해 시행된 외국인 부동산 구매 금지 법안으로 외국인의 부동산 구매가 제한되면서 주택 구매가 크게 반등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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