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뚝뚝 떨어지는 집값…3분기 연속 하락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광역 밴쿠버 3.5% 하락… 아파트는 되레 올라

부동산 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4분기 주택 가격 하락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 업체 로열 르페이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주택 평균 가격은 75만7,100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 하락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3분기 지속된 것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처음이다.

광역 밴쿠버 지역은 전년 대비 3.5% 하락한 120만8,900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아파트 가격은 전년 동기 2% 상승한 73만1,700달러를 기록했다. 하락세 대부분은 단독주택에서 나타났으며, 광역 밴쿠버의 단독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3.7% 하락한 164만3,900달러를 기록했다.

광역 토론토 지역의 4분기 주택 평균 가격은 4.6% 하락한 106만8,500달러로 하락폭이 컸다.

반면 몬트리올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했다. 캘거리 지역도 전년도 보다 3.9%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로열 르페이지는 “고금리와 고물가 영향으로 주택시장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면서 “그러나 펜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매수자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여전히 시장 거래가 주춤한 상태”라면서 “금리가 안정되고 이민자 유입이 계속되면 주택 시장이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했다.

2022년 4분기 전국 주택 평균 가격은 2020년 4분기와 비교해 13.8%, 2019년 4분기보다는 17.2%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로열 르페이지는 올해 4분기 주택 가격이 지난해 4분기 대비 1% 정도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Total 721 / 19 Page
RSS
버나비에 노인전용 임대 주택 155호 추가 건설
등록자 NEWS
등록일 02.12

부동산 임대료는 375달러에서 1400달러 수준 버나비에 7에이커 면적 규모의 노인전용 임대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10일 BC주정부는 비영리단체인 대니아 소사이어티(Dania Soci…

‘부채 폭탄’에 건설 업체 긴장 고조
등록자 NEWS
등록일 02.10

부동산 ‘부채 폭탄’에 건설 업체 긴장 고조 밴쿠버 개발업체 부채로 16개 공사 중단 위기 최근 밴쿠버의 한 부동산 개발업체가 7억 달러 상당의 부채를 갚지 못해 진행 중인 주택 프로젝트…

기준 금리가 캐나다 주택 시장에 미칠 영향은?
등록자 NEWS
등록일 02.09

부동산 “올해 하반기부터 시장 다시 활성화 기대”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 논의가 시기상조라고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이 올해 말 금리 인하를 전망하고 있다. …

“저녁 10시 이후엔 방문객 금지” 조건 어긴 세입자 집주인 고소 결과는?
등록자 NEWS
등록일 02.08

부동산 계약서상 조건 명확치 않아 세입자 손 들어준 재판소 저녁 10시 이후에는 외부인의 방문을 금지한다는 조건 등을 어겼다는 이유로 퇴거된 세입자가 집주인을 고소했다. 7일 인터넷 매체…

“BC주 ’빈집세’ 신고하세요”
등록자 NEWS
등록일 02.07

부동산 BC주 주택 소유주라면, 빈집이 아니더라도 투기 및 빈집세(Speculation and Vacation Tax, 이하 빈집세) 신고를 마쳐야 한다. 주정부는 1월부터 빈집 신고 신…

"BC주 부동산 매매, 내년 24% 급등할 것”
등록자 NEWS
등록일 02.06

부동산 경제 회복, 금리 안정, 기록적인 이민자 유입 등 이유 BC주 부동산 시장의 경기가 올해도 둔화를 지속한 뒤 내년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나왔다. BC부동산협회는 6일 올해…

비어 있는 사무실, 주거지로 활용?
등록자 NEWS
등록일 02.06

부동산 “정부 개입 여부가 성공 여부 결정” 펜데믹 상황이 종료되면서 많은 기업이 사무실 업무를 재개했음에도 사무실 공실률이 여전히 높다. 이를 두고 사무실 공간을 주거 공간으로 전환해 …

프레이저 밸리 1월 매물 등록 30년래 최저
등록자 NEWS
등록일 02.05

부동산 “10년 만에 가장 저조한 시작” 프레이저 밸리 1월 부동산 매물 등록이 30년래 최저를 기록했다. 2일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협회는 월례 동향 보고서를 통해 “프레이저 밸리 부동…

BC주 콘도 3분의 1이상은 투자자 소유
등록자 NEWS
등록일 02.05

부동산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 정책 방향 운영돼야” BC주 지역 내 콘도의 3분의 1은 투자자의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 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통계청이 최…

밴쿠버 다운타운 주차장 ‘억’소리 나는 가격은
등록자 NEWS
등록일 02.05

부동산 25만 달러에 매물로 등장 허름해 보이기만 하는 주차장이 무려 25만 달러에 올라왔다. 4일 인터넷 매체인 데일리 하이브는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한 건물 주차장이 25만 달러에…

버퀴틀람역 2200가구 규모 콘도 단지 들어선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2.03

부동산 코퀴틀람 버퀴틀람 스카이트레인 역 앞에 고밀도 콘도가 들어설 전망이다. 1일 코퀴틀람 시의회에 따르면 코퀴틀람 552 클락 로드 지역에 있는 버퀴틀람 플라자를 콘도로 재개발 하는 …

밴쿠버 주택 판매 8개월 연속 감소… 반등은 언제쯤
등록자 NEWS
등록일 02.02

부동산 “금리 상승 멈추면 거래량 증가 기대”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 침체가 새해에도 이어졌다. 구매 심리를 진작하는 수요 측면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는 …

“주택 시장 위축에도 가격는 소폭 상승할 것”
등록자 NEWS
등록일 02.01

부동산 광역 밴쿠버 주택 시장 전망 광역 밴쿠버 주택 시장이 올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격은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광역부동산협회는 31일 발표한…

BC주서 집주인 동의 없이 주택 매물 등록
등록자 NEWS
등록일 02.01

부동산 “자신의 주택 매물로 등록시 알람오는 구글 서비스 등록 권고” BC주에서도 집주인의 동의 없이 매물로 등록된 사례가 적어도 3건 이상이 있었다고 공영방송 CBC가 1일 보도했다. …

임대 주택 공급 확대에 건설사는 한숨
등록자 NEWS
등록일 01.30

부동산 “자재비 증가·금리 인상·근로자 부족 삼중고” BC주정부가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임대 주택 건설 계획을 연이어 내놓고 있지만, 주택 건설윌 위해 넘어야 할 난제가 건설사…

정부 저가 주택 공급 계획... 대부분 건설조차 안됐다
등록자 NEWS
등록일 01.29

부동산 25억 예산 투입됐는데 아직 입주는 시작도 못해 캐나다 연방 정부가 전국에 저가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수 십억 달러를 예산으로 책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공사가 아직 …

로워 메인랜드, BC주 부동산 시장 가치의 71% 차지
등록자 NEWS
등록일 01.29

부동산 전체 2조7,200억 달러 가운데 1조9,400억달러 BC주 전체 부동산 시장 가치의 70%가 로워 메인랜드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C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감정 평가액을 분…

상위 5% 최고가 주택 소유주, 소득세 수준이…
등록자 NEWS
등록일 01.28

부동산 UBC “소득세 납부의 중간 값 주택 가치의 고작 0.42%” 밴쿠버에서 가장 비싼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소유주들의 소득세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BC주 주택시장 점차 안정화
등록자 NEWS
등록일 01.27

부동산 “2024년 빠른 회복세 보일 것” BC주 주택 시장이 ‘바닥’에 근접해 있으며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RBC는 26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하락세가 상당히 둔화되…

밴쿠버 임대주택 공실률 1% 밑으로 떨어져
등록자 NEWS
등록일 01.26

부동산 임대료는 역대 최고 수준 밴쿠버의 임대 주택 공실률이 1%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가 25일 발간한 2022년 임대시장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