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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 8명에 살해된 남성 신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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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시내에서 10 대 소녀 8명에게 집단 살해 당한 남성의 신원이 공개됐다.

토론토 경찰청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숨진 남성이 켄 리(Ken Lee, 59)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2월 19일 0시 30분께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10대 소녀 8명이 휘두룬 흉기에 찔려 숨졌다.

가해 소녀는 13세와 14세가 각각 3명, 16세 2명 등 모두 8명으로 2급 살인 혐의로 송치됐다. 범인들이 갱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이 중 3명은 이전에 경찰과 접촉을 가진 전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만난 사이로 현장 인근 중심가에 18일 오후 10시 30분께 모였다.

당시 범인들은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던 노숙자에게 다가가 말을 건네며 술병을 놓고 언쟁을 벌이다가 미리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공격했다.범행은 불과 3분 사이에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중상을 입은 노숙자는 현장의 행인들이 부른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곧 숨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특별한 동기도 없이 여러 명이 무고한 피해자를 물색해 공격하는 ‘스워밍’(Swarming) 범죄일 가능성을 두소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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