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경제 물가상승 벼랑 끝에 선 이들… 지난해 개인 파산 16% 늘어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3.01.08 20:49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파산 신청 전 재무 전문가와 만나 조언 얻어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캐나다인들이 대출금을 갚을 여력조차 없어 파산을 선택하고 있다. 6일 캐나다 파산 및 구조조정 전문가협회에 따르면 개인 파산 신청이 지난 12개월 동안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불능은 2022년 11월에만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협회는 “펜데믹 기간 정부로부터 지원금으로 파산이 크게 줄었지만 지원금이 중단된 이후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파산이 급속도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은 파산 신청을 해야 하는 상황 전에 재무 전문가와 상담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협회는 “파산만이 유일한 선택은 아니다”라면서 “전문 자격 면허(Licensed Insolvency Trustee)를 만나 부채 탕감을 위한 자문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협회는 재정적 어려움을 자각할 수 있는 지표로 청구서 연체, 채권자로부터의 전화 수신, 신용카드로 생활, 청구소의 최소 금액만 납부, 생활비 고갈 등이 포함된다고 조언했다. 협회는 예산이 부족하거나 재정적인 어려움이 주변인과의 관계 악화나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