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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택 매매량 전년대비 3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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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 여전히 찬바람

작년 주택 매매량이 금리 인상과 경제 불확실성의 여파로 전년대비 크게 감소했다.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는 지난 2022년 주택 매매 건수가 전년 대비 34% 감소한 2만8,903건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0년 거래된 3만944건보다 6.6% 적은 것이다.

지난 2022년 매물로 등록된 주택 수는 2022년 5만3,865건으로 전년도 6만265건과 비교해 13.5% 적었다. 12월 현재 기준 매물로 등록된 주택 수는 7,384채로 전년도 같은 월과 비교해 41% 증가했다.

광역 밴쿠버의 주택 가격 지수는 현재 111만4,300달러다. 이는 지난 202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 감소한 결과다.

협회의 앤드류 리즈 분석가는 “지난해 중앙은행의 금리 조정 발표 8회 가운데 7회가 기준 금리 인상과 관련 된 것”이라면서 “이 같은 결정은 주택 매매 활동에 대한 하향 압력으로 작용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자물가가 빠르게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고금리가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다”면서 “주택 매입과 매수자가 2023년 봄에 이런 고금리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시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월 동안 팔린 주택은 총 1,295채로 전년과 비교해 52%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19.8%고 줄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22년 12월 단독 주택 판매는 371건으로 2021년 12월에 기록된 794건의 단독 주택 판매보다 53.3% 감소했다. 단독 주택의 벤치마크 기준 가격은 182만3,300달러다.

아파트 주택 판매는 702건으로 2021년 12월 1,464건과 비교해 절반으로 줄었다. 아파트 벤치마크 기준 가격은 71만3,700달러로 전년과 비교해서는 1.7% 상승했다.

타운홈판매는 총 판매는 총 222채였으며, 벤치마크 기준 가격은 전년과 비교해 0.2% 감소한 101만2,700달러를 기록했다.

12월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은 17.5%로 유지됐다.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가장 낮은 12.3%를 기록했으며, 타운홈(19.5%), 아파트(21.7%)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매물 대비 판매 비율이 12% 미만으로 유지될 때 주택 가격 하락 압력이 발생한다고 평가한다. 반대로 20%를 넘어설 때는 상승 압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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