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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주인이 똥을 안치워요" 올해의 황당한 응급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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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응급센터 10대 엉터리 전화 선정



BC주의 911 응급전화 센터가 지난해 접수한 응급전화 중 10대 엉터리 사례를 선정, 눈길을 끌었다.

5일 CBC방송에 따르면 BC주 응급전화 센터는 고장난 야심한 시간에 사람들이 농구를 하고 있다고 '신고'한 전화를 포함해 올 한해에도 황당한 전화가 많았다며 자체 선정 사례를 소개했다.

센터는 "주유소의 주유기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전화를 최악 사례 1위로 꼽으면서 응급 상황 대처에는 단 2~3분도 중요한 만큼 응급 요원들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 황당 전화로는 '차량 타이어 바람이 빠져 있다'가 선정됐고 이어 '개주인이 똥을 치우지 않는다'를 불만과 '쓰레기통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 "아이가 놀이터에서 분필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신고가 뒤를 이었다.

또 '휴대전화가 벤치 사이에 꼈다'고 응급 신고를 하는가 하면 '자동차 와이퍼가 고장났다'는 이야기나 '세차장에서 누군가 새치기를 했다'는 불평에도 응급 전화가 이용됐다.

응급 센터 관계자는 "비상 상황이 아닌 문제로 응급 전화를 이용하면 실제 응급 상황 대처에 지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는 "우리로서는 비록 엉터리 내용이라도 신고자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일일이 진지하게 응대하고 있다"며 "그 짧은 시간이 다른 사람에게는 목숨이 달린 촌각의 시간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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