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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하는데” BC주 주택 공시가 평균 1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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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기준 평가… “내년도에는 공시가 하락 예상”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전국 주택 가격이 하락을 기록 중인 가운데 BC주의 주택 공시가는 크게 올랐다.

BC감정원(BC Assessment)은 2일 2023년 주택 공시 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1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감정원은 “2022년 7월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금리 상승과 주택 판매 둔화 등 현재 시장 환경에 대해서는 방영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무라오 감정사는 “증가의 마지막일 수 있다”면서 “2023년 7월까지 판매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내년도 공시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워메인랜드에서는 애보츠포드와 화이트락의 콘도 및 타운홈이 전년도 평가보다 공시가가 21% 증가해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랭리도 20% 상승했다.

단독 주택의 경우는 펨버튼이 공시가가 16%로 가장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트 메도, 랭리 타운쉽 등이 15% 증가하면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높은 가격의 주택 11개 중 10개는 밴쿠버에 위치해 있었다. 이 가운데 9개는 벨몬트 에비뉴와 포인트 그레이 로드 선상에 위치해 있었다.

감정원은 고급 부동산이 로워 메인랜드의 다른 단독 주택 처럼 높은 비율로 감정액이 증가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무라오 감정사는 “이들 고급 주택의 공시가는 일반 주택만큼 높은 폭으로 상승하지 않았다”면서 “지난 5~6년 동안 일관되게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밴쿠버는 단독 주택의 경우 공시가가 7% 증가해 평균 212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주정부는 BC주택 소유자 보조금을 12% 증가한 212만5,000달러로 책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보조금은 실거주자를 대상으로 지급되는 것으로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다른 주요 도시에서는 570달러가 지급된다.

노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또는 장애인 거주 주택 소유자의 경우에는 845달러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BC주 북부와 외곽 지역은 보조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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