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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속 대형 마트 역대 최고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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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로 등 대형 식료품 체인 물가 상승에 나홀로 성장

식료품 물가 상승으로 캐나다 대형 3대 체인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일간지 토론토 스타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러블로, 엠파이어, 메트로 등 대형 식품 체인 3사가 6개월 전보다 많은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자체조사를 통해 이 같이 전했다.

경제 싱크탱크인 미래연구센터의 짐 스탠포드는 신문과 인터뷰에서 “(이들 3대 대형 기업이) 공급 차질, 소비자 수요, 기업의 가격 결정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역대급 수익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국내 최대 식료품 체인인 러블로는 올해 2분기에만 31.4%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엠파이어는 3분기에 가장 큰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메트로도 4분기 들어 20.5%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면서 큰 수익을 올렸다.

러블로는 이와 관련해 “인플레이션이 시작된 작년부터 총 순익이 증가하지 않았다”면서 “물가 상승율에 따라 가격을 올리거나 단합하지 않았고, 매출 증가를 위해 물가상승율을 이용하지도 않았다”며 이번 보도에 반박했다.

캐나다의 식품 가격은 1981년 이래 4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최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식품 가격은 전년과 비교해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가격은 내년에도 크게 오를 것이라고 예상되면서 장바구니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5일 일 농식품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예상되는 내년 식품 지출은 연 1만6,288달러로 올해와 비교해 1,065달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기후 변화, 지정학적 갈등, 에너지 비용 상승,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영향 등 여러 요인이 내년에도 식품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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