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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20년 주택시장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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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20년

주택시장 ‘키워드’



늘어난 거래량, 빠듯한 공급량에 뜨거워질 가격 등

TD 이코노믹스, “올해 집값 2016년 후 가장 빠르게”



올해 2020년 주택시장은 작년보다 활기를 띨 것이라는 전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TD이코노믹스는 “집값이 뜨거운 시장”도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는 거래 증가와 빠듯해진 공급물량이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은 캐나다 주택 시장에서 ‘회복’의 한 해였다. 낮은 이자율과 건강한 인구 성장률, 일자리 상승세 등이 한 몫을 했다. 동시에 집값은 공급과 수요 곡선이 빠듯한 긴장 상태를 유지하면서 꾸준하게 전국 다수 지역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집값 평가도 현재는 B-20 규정 적용과 캐나다 중앙은행의 이자율 인상, 온타리오의 신규 주택 플랜(Fair Housing Plan)이 시행되기 전의 상태를 닮아가고 있다.



현재로서는 지난해 시장 회복세를 지탱했던 동력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그래서 주택 판매는 올해 오름세를 보이게 된다. 전국에서 전반적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하지만 이 같은 요소들은 2019년에 보여줬던 추진력을 보여줄 것으로는 여겨지지 않는다. 가능한 공급 물량 부족 또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결과적으로 판매량 성장률이 제한되고 집값 상승 부담을 낳게 된다. 실제 캐나다 주택 가격은 2016년 이후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오를 수 있다.



주요 수치를 보면, 먼저 집값의 경우 BC시장은 2020년 올해 전년대비 8.1% 상승할 전망이다. 2019년에는 연간 실적이 전년대비 -1.4%를 보였었다. 밴쿠버의 경우에는 2019년 전년대비 -5.6%로 크게 하락했지만 2020년에는 3.5%로 성장하게 된다.



BC주 인근 앨버타를 보면, 2018년, 2019년 연속 전년대비 집값 상승률이 -2.4%와 -2.4%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1.2%로 늘어난다. 이곳 최대 도시인 캘거리의 경우에도 이 같은 흐름을 탈 전망이다. 2018년, 2019년 집값 성장률이 전년대비 각각 -1.1%와 -3.6%였다. 그렇지만 2020년에는 전년대비 1%로 오르게 된다.



전국 최대 주인 온타리오의 경우 집값은 2018년 전년대비 -1.7%로 떨어졌지만 2019년에는 6.2%로 큰 상승세를 탔었다. 이 같은 흐름은 2020년에도 7% 상승세로 이어진다. 이곳 주요 시장인 토론토의 경우 집값은 2018년 전년대비 -3.1%로 하락했다. 그렇지만 2019년 전년대비 4.1%으로 올랐다가 2020년에는 7.7%로 다시 뛸 전망이다.



이자율과 관련, TD이코노믹스는 “뱅크 오브 캐나다가 크게 불어난 가계 부채에 미칠 높은 수익률 충격에 민감해지고 있어 우리는 중앙은행이 이 같은 흐름에 역행, 이자율을 0.25% 정도 봄에 낮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 여러 측면에서 보면, 모기지 이자율은 지난 2018년 12월 수준과 비교할 때 0.7%(70 basis points) 정도 떨어졌다. 글로벌 경제 성장 우려와 정부의 재정 정책 완화가 글로벌 채권 수익률을 낮춘 탓이다. 캐나다의 중앙은행이 관망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캐나다의 수익률은 오름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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