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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거래절벽...주택매매 전년比 4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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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평균 가격 63만2,802달러

주택 시장 거래절벽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가격 하락세도 여전하다.

캐나다부동산협회에 따르면 11월 주택 매매량은 전년과 비교해 38.9% 감소했다. 이는 전달과 비교해 3.3% 감소한 수다.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10년 평균 보다도 약 13% 낮은 수준이다.

전국 시장 가운데 약 60%에 해당하는 지역의 부동산 매매량이 줄었다. 이번 감소는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에드먼튼, 광역 토론토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 오딜 협회장은 “11월 시장은 이변 없이 적은 매매량과 가격 하락의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높아진 금리로 매매가 주춤한 현상이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과도한 경쟁 없이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시장을 봄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협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션 캐스카트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최근 추가적인 금리인상으로 시장이 주춤한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장이 회복할 여러 요소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면서 “일반적으로 봄에 매물이 크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현상에 변화가 있을지 아니면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매물로 등록된 주택 수는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 신규매물 대비 판매 비율은 10월 50.9%에서 11월 49.9%로 1% 포인트 낮아졌다. 신규매물 대비 판매 비율은 지난 5월 이후에는 꾸준히 50%를 유지하고 있다. 

매매 기간은 현재 ‘균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매매 기간은 평균 4.2개월로 평균 보다 한 달 정도 길다.

캐나다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11월 63만2,802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하락했다. 전국 평균 가격에서 광역밴쿠버와 광역 토토를 제외하면 평균 주택 가격은 12만3,000달러 가까지 줄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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