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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올해 평균 월세20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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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전국서 월세 가장 높은 도시

캐나다의 올해 평균 월세가 2000달러를 넘어섰다.

임대정보제공 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가 14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의 평균 월세가 지난해와 비교해 12.4% 오른 2,024달러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연평균 월세가 2,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에서는 캐나다 전체 인구의 66%만이 자신이 소유한 집에 거주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임차인 생활을 하고 있으며, 월세 오름세로 생활비 부담 문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평균 월세는 지난 3개월 동안 4.9%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전달만해도 2.5%가 올랐다.

특히 월세 시장에서 가장 많은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콘도의 경우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특히 침실이 없는 스튜디오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16.6%나 오른 1,918달러를 기록했다.

1침실 콘도의 평균 월세는 2,050달러였으며, 2~3침실을 선택할 때 월세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2침실의 평균 월세는 2,422달러, 3침실은 2,733달러였다.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월세를 기록한 지역은BC주였다. BC주는의 평균 월세는 1년 동안 16%가 상승했다. 1침실 평균 월세는 2,173달러, 2침실의 경우 월세는 2,820달러였다.

지역을 밴쿠버로 한정할 경우, 1침실의 월세는 2,633달러, 2침실은 3,598달러까지 뛴다.

한편 이 같은 인상에 금리 인상으로 모기지 대출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실수요자가 월세로 몰리는 현상이 심화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캐나다의 고질적인 주택 공급 부족 문제가 월세 상승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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