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부동산 캐나다 올해 평균 월세2000달러 돌파 작성자 정보 작성자 NEWS 작성일 2022.12.14 14:16 컨텐츠 정보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 본문 밴쿠버 전국서 월세 가장 높은 도시 캐나다의 올해 평균 월세가 2000달러를 넘어섰다. 임대정보제공 사이트인 렌탈스닷시에이가 14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의 평균 월세가 지난해와 비교해 12.4% 오른 2,024달러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연평균 월세가 2,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에서는 캐나다 전체 인구의 66%만이 자신이 소유한 집에 거주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임차인 생활을 하고 있으며, 월세 오름세로 생활비 부담 문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평균 월세는 지난 3개월 동안 4.9%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전달만해도 2.5%가 올랐다. 특히 월세 시장에서 가장 많은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콘도의 경우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특히 침실이 없는 스튜디오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16.6%나 오른 1,918달러를 기록했다. 1침실 콘도의 평균 월세는 2,050달러였으며, 2~3침실을 선택할 때 월세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2침실의 평균 월세는 2,422달러, 3침실은 2,733달러였다.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월세를 기록한 지역은BC주였다. BC주는의 평균 월세는 1년 동안 16%가 상승했다. 1침실 평균 월세는 2,173달러, 2침실의 경우 월세는 2,820달러였다. 지역을 밴쿠버로 한정할 경우, 1침실의 월세는 2,633달러, 2침실은 3,598달러까지 뛴다. 한편 이 같은 인상에 금리 인상으로 모기지 대출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실수요자가 월세로 몰리는 현상이 심화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캐나다의 고질적인 주택 공급 부족 문제가 월세 상승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SNS 공유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 게시물 옵션 글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