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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대비 가계 빚 역대급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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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1달러 당 부채 1.83달러

캐나다 국민의 부채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2일 가구당 부채 실태 조사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 가구의 가처분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3분기에 183.3%를 기록했다.

이는 2분기보다 0.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가계 가처분 소득 1달러당 부채를 1.83달러 지고 있다는 얘기다.

3분기 가구당 부채는 1.2% 증가했으며 이는 가처분 소득 증가율인 0.8%를 크게 상회했다.
가계 가처분소득 대비 신용시장 부채에 대한 원리금 상환 의무 총액으로 측정되는 가계부채상환비율은 13.97%로 전분기의 13.46%보다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캐나다인의 부채 상환액은 574억 달러 규모로 전 분기보다 6.1%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지급 비율은 17.8% 상승했다. 이 역대 최고 수준이다.

반면 3분기 1인당 평균 순자산은 43만8,815달러로 전분기보다 3.8% 감소했다. 이는 주택 시장의 가격 하락으로 인한 자산 감소로 풀이됐다.

한편 소비자 신용, 모기지 및 비모기지 대출을 포함한 가계 신용 시장 부채 총액은 3분기에 1.2% 증가한 2조 8000억 달러에 이르렀고 비모기지 대출은 7,226억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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