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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다수 “코로나 19 사태 더 나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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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다수 “코로나 19 사태 더 나빠진다…”
캐나다인 90%, ‘미국국경 봉쇄’, ‘여행자 14일 격리’ 찬성18~34세 젊은 층, 55세 이상보다 ‘마스크 착용’ 잘 지켜

올 가을 제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종종 미디어를 통해 소개됐다. 이 가운데 실제 주민들도 현행 코로나 19 팬데믹 현상이 앞으로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리서치코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은 두 달 전보다도 현행 팬데믹 현상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온라인 조사에서 캐나다인 46%는 “나빠진다”는 선택을 해 지난 6월 조사 때보다 11%p 더 늘었다. 최악의 코로나 19 사태가 이미 지나갔다는 응답자 수는 기존 49%에서 37%로 뚝 떨어졌다. 지역 별로 보면, BC주에서는 61%가 최악의 팬데믹 현상이 앞으로 다가온다고 내다봤다. 서스캐처원이나 매니토바의 50%보다 더 많았다. 다음으로는 앨버타가 45%, 퀘벡이 44%, 온타리오가 40%, 캐나다 동부 애틀랜틱 도시들이 42% 등이다. 캐나다인 10명 가운데 9명은 두 가지 조치가 계속 진행돼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바로 미국과의 국경 봉쇄 조치와 비필수 인력의 이동 금지이다. 또 캐나다로 입국하는 모든 해외 여행자들에게 14일간의 ‘자가 격리’를 둬야 한다는 정책을 지지했다. 주민 다수인 85%는 특히 각종 실내 공간에 들어서는 모든 소비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미국인에게도 똑 같은 질문을 한 결과 90%가 이 같은 가이드라인에 찬성표를 던지기도 했다. 이밖에 캐나다인 51%는 K-12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교실 수업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했지만 반대도 42%로 많았다. 해당 주 정부의 방역 조치와 관련 만족지수는 지난 6월보다 6%p 정도 늘어난 69%로 높아졌다. BC주민 사이에서는 83%로 가장 높았다. 온타리오는 68%로 오히려 -8%p 떨어졌다. 퀘벡이 67%, 앨버타가 57% 등이다. 캐나다인 64%는 연방정부의 팬데믹 관리에 전반적 만족도를 보였다. 주목할 부분은 어디에서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응답자 비중은 70%로 이전 48%에서 크게 늘었다. 마리오 칸세코 대표는 “여성들이 어디에서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75%로 남성의 65%보다 더 많았다”면서 “캐나다인 18~34세 젊은 층이 이 같은 정책 실천에 74%로 더욱 협조적이었고 35~54세 그룹이 70%, 55세 이상은 66% 등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각 주 별로 보면, 온타리오가 81%, 퀘벡 73%, 앨버타 71%로 항상 외부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 BC주는 오히려 56%로 낮은 편에 속했고, 서스캐처원 및 매니토바가 53% 등이었다. 한편 일상생활 변화와 관련, 캐나다인 23%는 요즘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알코올 섭취가 더 많다(17%)거나 화를 잘 낸다(15%)는 대답도 있었다. 백신이 개발되면 맞겠다는 응답자는 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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