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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렌트비 상승…“가장 빠르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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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렌트비 상승…“가장 빠르게” 진행

밴쿠버, 광역 토론토 렌트비 전국 상승세 웃돌아



새로 해가 바뀌면 서민 가정이 가장 걱정하는 분야가 바로 의식주 비용이다. 그 중에서도 BC주민, 특히 렌트 거주자에게는 주거비 인상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게다가 전국 렌트비용 평균은 2001년 이후 가장 빠르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서민 가정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벌써부터 우려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전국적으로 평균 렌트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가 실시한 2019 렌트 마켓 서베이(2019 Rental Market Survey) 조사의 결과다. 이번 자료는 최근 몇 년 동안의 흐름과 동일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의 렌트 비용은 실제 여러 가지 요인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여기에는 주택 구매 어포더빌리티 환경과 실제 시장에 나온 렌트용 유닛의 수 및 신규 캐나다 이민자 등이다.



전국 주요 지역에서 조사된 특징을 보면, 먼저 렌트가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시장이 매우 빠듯해지고 있다. 평균 렌트비용도 방 2개짜리 아파트를 기준으로 할 때 2018년 10월~2019년 10월까지 3.9%가 늘었다. 지난 2001년 10월 이후 같은 종류의 방을 기준으로 할 때 지금까지 가장 빠른 속도의 상승세이다.

핼리팩스와 몬트리올, 캘거리, 광역 토론토의 경우에는 2019년 모두 1년 전보다 빠른 렌트 상승세를 기록했다. 밴쿠버의 경우에는 반면 다소 둔화된 측면이 있다. 하지만 비교적 빠듯한 시장이 광역 밴쿠버와 토론토 시장은 전국 광역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렌트비용 상승세가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토론토와 밴쿠버의 주요 중심 지역들은 여전히 렌트 수준이 높다. 이 보고서는 “우리는 렌트 전용으로 지어진 아파트 때문에 공급이 늘어나면서 렌트비 상승에 대한 부담 압박이 다소 누그러진 모습을 보고 있다”면서 “이것은 부분적으로 이곳 도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택장만을 위한 높은 재정적 장애물을 보여준다. 즉 주택 가격이 높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주택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집값(Entry-level home price)는 여전히 밴쿠버의 경우에는 로컬 주민들의 소득과 비교할 때 높은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수많은 잠정적 홈오너들이 홈오너 시장 집에에 따른 재정적 장애를 경험하고 있다. 일부 잠정 홈오너들은 장기 렌트 시장에 진입하면서 렌트 수요를 늘리고 있다.

토론토와 밴쿠버 두 도시의 경우에는 높은 렌트 수요가 반영, 최근 홈오너십 집장만 여건이 낮아지기도 했다. 토론토의 경우에는 콘도와 아파트, 타운홈과 같은 다세대 주택의 집값이 다른 주거 형태보다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주택들은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렌트 시장 수요를 진작시키는 작용도 하고 있다.



수치로 볼 때, 밴쿠버 시장(Vancouver CMA)은 전반적 공실률이 1.1%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 렌트비는 1469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4.7% 늘었다. 방 2개짜리는 평균 1.748달러를 기록, 이전보다 1.5% 늘었다. 세부적으로 밴쿠버 시는 방 2개짜리를 기준, 사용중인 방의 평균 렌트비(Occupied) 2062달러, 빈 방의 렌트비(Vacant)가 2466달러이다. 버나비는 각각 1544달러와 1927달러, 뉴 웨스트 민스터가 1584달러, 2083달러, 노스 밴쿠버가 1693달러, 2443달러 등이다. <사진=CMH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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