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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내년도 기준금리 4%대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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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나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경제 회복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년에도 4%대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9일 국제통화기금(IMF)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가 경제 격변 상황 속에 상대적으로 대처를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경기침체에 빠질 위험이 여전히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중앙은행이 진행하고 있는 긴축 정책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내년 금리도 4%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내놨다. 캐나다의 현재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앞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면서 4.2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15년 만에 최고치다.

보고서는 “경기 침체를 촉발하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당면 과제”라며 “긴축 정책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캐나다의 기준금리가 6월 중 정점을 찍고 2023년 말 4.10%대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이어 인플레이션 역시 계속 감소하고 2024년 말까지 물가 인상률이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 대로 복귀할 것이며, 캐나다 경제 성장률은 2022년 3.3%, 2023년 1.5%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실업률이 완만하게 증가하며 내년에는 6%대로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IMF의 보고서는 2023년 성장률이 1% 미만으로 감소하고 인플레이션이 2024년에 2%로 회복될 것이라는 캐나다 은행의 전망과도 대체로 일치한다.

IMF는 “그러나 여전히 위험 요소들이 경제 주변을 둘러싸고 있으며, 이로 인한 충격으로 쉽게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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