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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5~11세 부스터 접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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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스터샷 접종 자격 갖춰

캐나다 보건당국은 9일 5~11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부스트샷(추가 접종)을 승인했다. 5~11세 어린이에 대한 백신 부스트샷이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세 이상에 대해서는 앞서 10월에 부스트샷 사용이 승인됐다.

보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 가능한 2가 백신에 대해 5~11세 어린이에 대한 사용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트샷은 코로나19 변종과 오미크론 BA.4/BA.5 등 하위 변종을 대상으로 예방 효과가 입증됐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보건부는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이점이 잠재적인 위험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보건부는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추운 계절에 코로나19 발병률이 증가한다”면서 “새로운 우려 변종(VOC)이 출현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서 캐나다에서는 5세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부스터 샷 접종 자격을 갖게 됐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백신 접종률은 보건 당국의 기대만큼 높지 않은 편이다. 작년 5∼11세 인구 중 5%만 두 차례 다 맞았고, 약 40%는 한 차례만 접종했다.

전문가들 중에서는 5∼11세 어린이들이 12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의 접종 용량인 30㎍(마이크로그램)의 3분의 1인 10㎍만 맞혔기 때문에 이들이 더욱 부스터 샷을 맞을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한편 한 연구에 따르면 5∼11세 어린이에 대한 화이자 백신의 감염 예방률은 2차 접종 후 68%에서 4∼5주가 흐르면 12%로 떨어졌다. 백신 2차 접종의 오미크론 예방률은 5~11세 그룹에서 31%, 12~15세 그룹에서 5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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