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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독감으로 유아 청소년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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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 가능성에 무게”



BC보건당국이 8일 BC주에서 인플루엔자 독감 바이러스 혹은 이와 관련된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한 유아와 청소년 6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 감염 아동 일부가 2차 세균 감염 등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보니 헨리 박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건강한 아동이 인플루엔자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는 것은 여전히 드문 사례”라면서 “현재 보건 당국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헨리 박사는 현재까지 5세 미만 1명을 비롯해 5~9세 3명, 15~19세 2명 등 총 6명의 사망을 확인한 상태라고 전했다. 펜데믹 이전의 독감 시즌보다 사망자가 크게 늘었다는 평가다. 이에 헨리 박사는 매주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대중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헨리 박사는 “항상 2차 세균 감염에 따른 합병증을 염두해야 한다” “자녀가 호흡 곤란을 경험하거나 열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반복 상황을 5일 이상 겪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건당국은 또 변종인 인플루엔자 A의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자녀가 독감 예방 접종을 하도록 촉구했다.

한편 BC주 검시청에 따르면 2015년~2019년 사이 BC주에서는 18세 미만 가운데는 2~3명이 독감으로 인한 사망으로 보고됐다. 이듬해인 2020년에는 1명이었으며, 2021년에는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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