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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뱅크, HSBC 135억 달러에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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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국내 13개 지점 4200명 직원  규모

캐나다 최대 시중은행인 로열뱅크(RBC)가 은행권 6위인 HSBC 인수에 나섰다고 29일 캐나다 공영방송 CBC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날 데이브 맥케이 RBC 최고경영자(CEO)는 이 같이 밝히고 이번 인수가 상호 보완적인 비즈니스 기반 마련과 고객 지원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케이 최고경영자는 “국제적인 기업간 거래, 캐나다 신규 이민자 거래, 자산관리 서비스 등의 서비스 증진을 가져올 것”이라며 “캐나다에 투자하고 성장하려는 글로벌 고객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HSBC는 1981년 처음 캐나다에 진출해 금융권 6위까지 올랐다. 국내에는 13  캐나다 국내에 13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은행에서는 현재 4,200명이 근무, 78만 명의 고객 업무를 다루고 있다.

최근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HSBC 캐나다는 6월 말 현재까지 1,25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11억 달러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또 HSBC는 캐나다 전체 은행 예금과 모기지의 약 2%를 보유하고 있다.

금융전문가들은 HSBC의 명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기 떄문에 이번 인수가 RBC에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애널리스트인 칼 드 소우자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신규 이민자 뿐 아니라 국제적 교류가 필요한 기업 고객 유치를 위한 기회를 얻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인수는 주주주 승인 등 내년이 완료되면 모두 완료된다. 아울러 캐나다 경쟁국, 금융감독원, 재무부 등의 승인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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