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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닫는 캐나다들'…9월 소매판매 전월比 '0.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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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증감률 마이너스 1%로 마감… 펜데믹 이래 최저

9월 캐나다인들의 소비 규모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21일 발표된 캐나다의 9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증감률이  마이너스 0.5%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의 전망치는 0.4%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감소폭은 이보다 컸다. 9월 소매 판매 총액은 611억 달러였다.

전문가들은 소비자 물가가 급등하면서 캐나다 소매 판매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특히  주유소(-2.4%)와 식료품 매장(-1.3%)의 소비 감소가 두드러지며 전체적인 소매 감소를 이끌었다. 휘발유 가격이 일부 안정되기도 했지만, 소비자들은 계속 지갑을 닫았다.

견조한 고용시장에 힘입어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소비가 여전히 탄탄할 것이란 시장 전망을 비켜 갔다.

펜데믹 기간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해오던 온라인 판매도 크게 감소했다. 온라인 판매는 5.4% 감소한 34억 달러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9월 소매 판매가 0.5% 감소하면서 소매 판매 증감률은 마이너스 1%로 3분기를 마감했다. 이 같은 지표는 펜데믹 이후 최저다.

한편 전문가들은 10월에는 소매 판매가 1.5% 증가하면서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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