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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과대평가와 집값 가속도 불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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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과대평가와 집값 가속도 불균형”

캘거리, 에드먼턴 등 캐나다 중부 취약성 “낮아져”



올해 전국 부동산 시장의 과열 상태를 보여주는 평가 보고서가 첫 발표됐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가 과열, 집값 가속화, 과대평가, 과잉건축 등의 세부 분야를 평가한 것.



이 보고서는 “전국적으로 시장의 과대평가(Overvaluation) 증거는 완만한 수준”이라는 결론을 내놓았다. 다만 전국 각 주요 시장을 볼 때는 리자이나에서 작년 11월에 이어 올해 2월에도 빨간색을 기록,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첫 분기 보고서를 보면, 전반적으로 전국 각 시장의 위험성은 완만한 수준이다. 게다가 새스카툰, 에드먼턴, 캘거리, 위니펙 등 캐나다 중부 지역에서는 완만 수준에서 낮은 위험도로 취약성이 떨어지기도 했다. 새스카툰에서는 과잉건축의 증거가 완만 수준에서 ‘낮음’ 수준으로 떨어졌다. 여전히 에드먼턴과 캘거리에서는 과잉 건축의 증거가 있지만 더 이상 완만한 수준을 이어가지 않고 있다. 위니펙에서는 과대평가의 증거들이 ‘완만’ 수준에서 ‘낮음’ 수준으로 완화되고 있다.



다른 곳의 주요 분석 내용을 보면, 먼저, 가격 가속화와 과대평가의 불균형이 여전히 빅토리아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곳은 4개 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전반적 평가에서도 빨간색으로 취약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밴쿠버에서는 과대평가 위험성이 여전히 완만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의 과열 양상과 가격 가속도는 토론토와 해밀턴에서 여전히 완만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반적 취약성은 이곳에서 낮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리자이나의 경우에는 전반적 취약성이 높다. 과잉건축의 징후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오타와와 몬트리올, 퀘벡, 몽크턴, 핼리팩스, 세인트 존스를 보면, 전반적 취약성이 낮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몬트리올과 몽크턴의 재판매 시장에서는 과열 양상의 징후가 꾸준하게 드러나고 있는 상태.



주요 시장 가운데 밴쿠버를 보면, 과대평가에서 ‘완만(Moderate)’ 수준을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취약성이 완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렇지만 과열 양상, 집값 가속도, 과잉건축 분야에서는 취약성이 ‘낮음’ 상태를 유지했다.



이는 캐나다의 다른 주요 시장인 토론토와도 비교된다. 토론토는 밴쿠버와 마찬가지로 전반적 취약성이 ‘완만’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지만 세부적으로 과열 양상과 집값 가속도 2개 분야 모두에서 취약성이 ‘완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한편 캐나다 전국 시장을 보면, 집값 과대평가 분야에서만 ‘완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전반적으로 취약성이 ‘완만’으로 나왔다. 하지만 과열 양상이나 집값 가속도, 과잉 건축 분야에서는 모두가 취약성이 ‘낮음’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CMH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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