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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탓?’ 밴쿠버 월세 상승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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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전년과 비교하면 19% 비싸

월세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임대 플랫폼 줌퍼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밴쿠버의 1침실 기준 월세 중간값은 전달과 같은 2,500달러에 머물면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2침실 월세 중간값은 3,500달러로 전달과 비교해 3.5% 하락했다.

월세가 하락했다고는 하지만 전년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밴쿠버의 1침실 월세 중간값은 전년과 비교해 19% 상승했다. 2침실 월세는 지난해와 비교해 16.7% 올랐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기간동안 억눌린 수요와 공급망 혼란, 주택 건설 감소 등이 문제를 악화시킨 것으로 봤다. 

여기에 올해 들어 급속하게 진행된 금리 인상이 더해지면서 잠재적 매수자들이 월세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이 월세 급상승의 원인이 됐다.

특히 밴쿠버 지역은 극심한 주택공급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고, 소득이 많은 사람이나 부유한 가정에 기댈 수 없는 사람한테는 큰 압박이 되고 있다고 평가됐다.

한편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월세 중간 값이 가장 높은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2위는 토론토로 1침실 기준 월세 중간값이 2,130달러, 2침실 월세 중간값이 2,680달러를 기록했다.

상위 3~5위 도시는 모두 BC주에서 나왔다. 버나비와 빅토리아가 1침실 기준 월세 중간값이 2,100달러로 공동 3위를 차지했고, 5위에는 1침실 기준 월세 중간값이 1,960달러인  켈로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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