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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 매매 ‘반짝’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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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 대비 거래량 증가.. 예년 비교하면 여전히 저조

‘거래절벽’으로 침체된 캐나다의 부동산 소비심리가 반짝 반등했다.

15일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발표한 월례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캐나다 부동산 거래량이 전월 대비 1.3%p 증가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의 반등이다.

다만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36% 적은 것으로 여전히 시장이 침체되어 있다는 평가다.

10월 부동산 거래 상승은 캐나다 모든 시장의 거래량이 8월부터 9월까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10월 일부 지역 시장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거래량 상승은 전 지역의 60%에 해당하는 시장에서 공동으로 감지됐다. 광역 밴쿠버의 부동산 거래량은 전달과 비교해 6.4% 상승한 반면 몬트리올은 거래량이 전달보다 2.4% 감소했다.

새로 등록된 매물도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 매물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6%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협회의 질 오딜 회장은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이래 10월 전국적으로 매매량이 처음 증가했다”면서 “가격이 조정되면서 시장을 방관하던 매수자가 일부 돌아온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오딜 회장은 “2023년에도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시장을 방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1년 전과는 전혀 다른 시장의 모습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션 캐스카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시장의 둔화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면서 “실제로 앞서 4개월 동안 월별 하락폭은 조금씩 줄어들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주택 가격 지수(HPI)는 전월 대비 1.2%, 전년 대비 0.8%하락했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작은 하락폭이다.

캐나다 전국의 주택 평균 가격은 64만4,643달러로, 전년보다 9.9% 하락했다. 광역 밴쿠버와 토론토를 제외하면 평균 가격은 12만5,000달러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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