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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부동산 매매 둔화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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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거래량 5242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 감소



BC주의 부동산 매매가 둔화세를 지속했다.

14일 BC부동산협회(BCREA)에 따르면 10월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MLS) 기준 부동산 매매는 총 5,242건이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5% 감소한 것이다.

거래된 부동산의 매매가는 93만2,979달러로 지난해 96만3,011달러와 비교해 3.1% 감소를 기록했다. 총 거래액은 49억 달러로, 역시 1년 전과 비교해 47.2%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협회의 브렌든 오그머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매매 활동이 여전히 둔화한 모습을 보였고, 매물도 정체되어 있는 상태”라면서 “가격은 올해 초 고점과 비교해서는 하락했지만, 평균 가격은 안정되고 있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주택 거래 누적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3% 감소한 733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택 총 매매 건수는 7만2,824건이었으며, 평균 거래 가는 지난해와 비교해 10% 증가한 101만 달러였다.

금리 인상이 이어지며 변동 대출 금리가 7% 선까지 치솟았고, 이로 인한 월세 선호 경향이 강해지면서 매매 시장에서 거래절벽이 심화하고 있다.

지난10월 기준 광역 밴쿠버 주택 가격은 연 초 고점과 비교해 2.1%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거래량도 1,909건을 기록하며 전년과 비교해 45.5% 감소했다. 신규 매물 역시 4,033거능로 작년과 비교해 10%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가격 하락으로 인해 판매자들의 매물 등록도 주춤한 것이다.

거래량이 급락세를 보이며 매매를 포기한 일부 집주인이 매물을 월세로 돌리는 사례도 늘고 있다. 아울러 높은 금리와 추가적인 가격 하락 기대에 월세로 눈을 돌리는 잠재 매수자가 늘면서 월세는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BC주는 평균 월세가 2,682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가 치솟았다. 밴쿠버로 시장을 한정하면 평균 월세는 3,255달러에 달한다. 밴쿠버를 기준으로 1침실은 2,590달러로 전년과 비교해 20.2% 상승했으며, 2침실은 3,707달러로 작년과 비교하면 26.4%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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