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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대다수 “마스크 착용 다시 의무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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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 마스크 의무화 재개 지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대부분 해제된 가운데 의무화를 무효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TV는 9일 캐나다인들이 지난 2년간 시행되던 조치가 갑자기 중단되자 기쁨, 안도와 함께 불암감이 교차하는 복잡한 심경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나노스 리서치가 최근 실시한 설문에서 캐나다인 10명 중 7명이 실내 공공 장소 이용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에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면 해제 조치로 코로나19 노출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불안과 두려움도 확산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BC주에서 7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온타리오주가 71.4%, 퀘벡주가 65.3% 등이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지지하는 응답자 가운데 여성이 72.6%로 남성(64.4%)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55세 이상이 남녀 모두 82.8%로 가장 높은 반면, 18-34세 연령대에서 반대 응답이 44.3%로 가장 높았다.

앞서 연방정부와 대부분 주정부는 올해 초 비행기와 기차 등 실내를 포함한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을 대부분 철회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등을 포함한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어 왔다.

의료 당국은 캐나다인, 특히 아동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으로 내원하는 사례가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겨울 동안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 상태다.

한편 이번 설문은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18세 이상 캐나다인 성인 남녀 1,08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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