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캐나다

“높은 대출금 갚기 힘들 듯…”

작성자 정보

  • 작성자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높은 대출금 갚기 힘들 듯…”2019년 채무불능 9년래 최고 도달
“좀더 많은 캐나다인이 작년 한 해 부채로 힘겨워했다.” RBC이코노믹스가 지난 한 해를 뒤돌아 보며 최근 내놓은 결과다. 그만큼 캐나다 소비자들 가운데 채무 불이행들이 많아졌다는 의미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채무 불이행 비율은 2019년 역대 9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다만 실제 파산은 10년 연속 떨어져 안도가 되고 있다. 이 가운데 온타리오와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앨버타의 경우에는 힘겨워 하는 주민들의 비율이 가장 많이 늘었다. 앨버타를 벗어나면 채무 불이행 소비자들이 실제 해당 로컬 노동 시장의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니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또 높은 부채 서비스 비용은 대출자들에게 큰 역풍거리였다. 그렇다고 채무 불이행이 높다는 게 경기후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 다만 만약 노동시장이 악화된다면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것. 예를 들어 소비자들의 채무불능은 2019년 무려 9.5%를 기록했다. 경기후퇴기 였던 지난 2008-2009회계연도 이후 최고 수준이다. 1만 명의 캐나다인 경제연령 그룹 가운데 44.6건 꼴로 채무 불능이 발생했다는 의미가 된다. 지난 2018년에는 41.4%, 2009년에는 55.8%였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에는 “프로포졸(Proposals)”이 반영된 점이 있다. 즉 채권자에서 상환 스케줄을 조정하거나 일부 빚진 금액을 납부하는 방법이다”면서 “이 같은 처방은 최대 25만 달러까지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빚이 있는 사람들에게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의 실업률은 2019년 전국적으로 5.7%로 197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고용은 2.1%가 늘었다. 지난 12년 동안 가장 빠른 상승세이다. 또 평균 시간당 급여도 무려 3.4% 속도로 오르고 있다. 온타리오의 경우에는 2019년 채무불능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지만 실업률은 30년래 가장 낮았다. 게다가 채무불능 수준은 전국에서도 낮은 그룹에 속하고 있다. 뉴 펀들랜드 앤 래브라도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속도를 보였다. 실업률은 거의 2%p 하락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앨버타의 경우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채무불능이 늘었다. 그만큼 노동 시장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는 의미다. 또 이 같은 하락세는 전국에서 3번째로 크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07 / 8 Page
RSS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
등록자 KREW
등록일 07.19

캐나다 캐나다 모기지 트렌드 변동모기지 인기 늘어나…올 1/4분기 29%나 2018년 부동산 구매 신규모기지 19% 줄어 보험가입 건수, 신규 대출 3건중 1건 미만 연방 정부 통제 대출…

팬데믹에 캐나다인 인터넷 ‘필수’로 진화
등록자 NEWS
등록일 06.23

캐나다 팬데믹에 캐나다인 인터넷 ‘필수’로 진화 온라인에서 식료품, 상품 구매 첫 시도 급증 캐나다에서도 인터넷은 필수가 됐다. 더 이상 인터넷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으로, 생명선(Lif…

캐나다 렌트 공실률, 렌트비 ‘동반 상승’ 이유…
등록자 NEWS
등록일 02.04

캐나다 캐나다 렌트 공실률, 렌트비 ‘동반 상승’ 이유… 대도시 공실률 2%에서 3.2%로 올라..렌트비도 3.6% 팬데믹 속에서 전국적으로 공실률과 렌트비가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초래,…

식당, 술집 등 주류 도매가격 구매 ‘영구화’
등록자 NEWS
등록일 02.23

커뮤니티 식당, 술집 등 주류 도매가격 구매 ‘영구화’ 작년 6월 시행 후 올해 3월말 만료 정책 변화 요식업 종사자들에게 희소식이다. 정부가 주류 도매 가격의 영구화를 통해 관련 분야 산…

BC주, 2년 연속 ‘집값’, ‘거래량’ 상승전망
등록자 KREW
등록일 02.13

캐나다 BC주, 2년 연속 ‘집값’, ‘거래량’ 상승전망2020년, 거래량 10.3%, 주택 가격 4.8% 올라2021년, 거래량 6.3%, 주택 가격 3.8% 등으로“BC 주택 거래의 …

BC 비상사태 9월까지…저소득층 별도 지원
등록자 KREW
등록일 08.20

커뮤니티 BC 비상사태 9월까지…저소득층 별도 지원확진자 주말 100명 이상…평일 하루에도 83건 ‘훌쩍’저소득 9월부터 4회지원…코로나19 방역수칙 단속BC주 비상사태가 9월까지 이어지게…

전국 주택시장 견고하나 “다운타운 콘도는…
등록자 KREW
등록일 12.11

커뮤니티 전국 주택시장 견고하나 “다운타운 콘도는…" 밴쿠버, 홈 셀러가 주도…”충분한 콘도 공급에…” 캘거리, 에드먼턴 단독주택 거래 26%, 27% 늘어 캐나다 중앙은행이 올해 마지막 …

2019년 모기지 전망…
등록자 KREW
등록일 12.14

캐나다 2019년 모기지 전망… 점진적 상승세…BoC, 내년 2회 금리 인상 전망 경제 연 2% 수준….가구당 지출, 주택 투자 하락 캐나다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하면서 이자율도 올해부터…

BC주, 스트라타 보험에 ‘변화 손길’
등록자 KREW
등록일 09.17

커뮤니티 BC주, 스트라타 보험에 ‘변화 손길’11월부터 정책 변경 30일 전 직접 통지보험 에이전트, 회사 등 커미션 공개토록치솟는 스트라타 보험(Strata Insurance)에 대해 …

연방 2021예산안…국가적 외국인 ‘빈집세’ 신설
등록자 NEWS
등록일 04.21

캐나다 연방 2021예산안…국가적 외국인 ‘빈집세’ 신설 전국적 집장만 가능 주택 건축에도 25억 달러 투자 등 최근 연방 정부의 예산안은 다양한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주택 시장도…

스트라타 ‘감가상각 보고서’에 어떤 내용이…
등록자 NEWS
등록일 01.14

커뮤니티 스트라타 ‘감가상각 보고서’에 어떤 내용이… 해당 부동산의 물리적 상태 평가…보수, 관리 비용도 콘도, 아파트 등 스트라타 건물 증가로 인지도 커져 “BC주에서는 스트라타 회사들이…

캐나다 세율 소득대별 가정 영향은…
등록자 KREW
등록일 09.06

캐나다 캐나다 세율 소득대별 가정 영향은… 프레이저 연구소, “저소득, 중산층에 높은 유효한계세율” 연간소득 3만~6만 달러 가정 METRs 50% 육박 또는 이상 정부의 세율 정책이 바…

캐나다 전국 소매 ‘상승’…물가 ‘꿈틀’
등록자 KREW
등록일 11.27

캐나다 캐나다 전국 소매 ‘상승’…물가 ‘꿈틀’ 소매매출 전월비 1.1%...물가는 전월비 0.5% 전국적으로 소매 매출이 다시 늘어나는 가운데 물가도 꿈틀거리고 있다. 다만 올해 연말 …

캐나다 각 주 ‘경제 재가동’ 준비 착착
등록자
등록일 05.07

캐나다 캐나다 각 주 ‘경제 재가동’ 준비 착착캐나다의 코로나 19 사태는 각 주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BC주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퀘벡과 온타리오에서는 요즘에도 하루 수…

“캐나다는 ‘이사하는 사람들’의 국가”
등록자 KREW
등록일 12.05

캐나다 “캐나다는 ‘이사하는 사람들’의 국가”주민 절반, 5년간 이사했거나 5년내 이사해주민 85.6%는 현재 거주지 생활권역에 만족밴쿠버 토론토 주민 거주지 만족도 가장 저조캐나다 주택…

BC주,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에…
등록자 KREW
등록일 06.25

커뮤니티 BC주, 청소년 전자담배 흡연에…청소년의 건강에 미치는 전자담배 영향력에 대한 사회적 경종이 울리고 있다. 전세계 곳곳에서 건전지 폭발 사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다채로운 우려…

BC정부 스몰비즈니스 ‘재산세’ 감면…
등록자 KREW
등록일 02.27

캐나다 BC정부 스몰비즈니스 ‘재산세’ 감면…2020회계연도부터 적용…로컬 정부 조례로BC 정부가 비즈니스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2020년 세금연도부터 해당된다. 이 같은 임…

홈오너십 장벽이 밴쿠버에 미치는 영향
등록자
등록일 04.30

캐나다 홈오너십 장벽이 밴쿠버에 미치는 영향렌트 수요 더 높아지고 렌트비 상승 압박도이민 많아지고, 경제 여건도…공실률 낮게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밴쿠버와 토론토…

캐나다 ‘원정 출산’ 운명은…
등록자 KREW
등록일 03.26

캐나다 캐나다 ‘원정 출산’ 운명은…64%, 관광 비자 자녀 ‘시민권’ 반대이민자에 대한 캐나다인의 인식은 전반적으로 우호적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이민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인식에서도 조…

집장만 저축 하려면…
등록자 KREW
등록일 10.03

캐나다 집장만 저축 하려면…최대 모기지 대출 받아도 밴쿠버 52년 필요프레이저 밸리 42년…캘거리 에드먼턴 1년밴쿠버에서’집장만’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할 정도로 쉽지 않다. RBC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