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News
분류 부동산

캐나다 고용 시장 ‘활짝’, 일자리 10만개 늘었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NEWS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전문가 예상치 10배… 실업률도 안정적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10만 8천 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서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약 10배 이상 많은 것이다.

캐나다 통계청은 4일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10월 제조업과 건설, 숙박 및 식품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은 5월부터 9월까지 관찰된 손실을 만회하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업률 역시 5.2%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TD 은행 이코노미스트 리쉬 손디는 “일자리를 찾고 있는 인구가 여전히 많다는 이야기”라면서 “(경제) 성장에 대한 건강한 신호”라고 말했다.

일자리 증가는 민간 부문에서 두드러졌으며 풀타임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민간 부문 일자리가 증가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공공부문과 자영업자의 고용 변화는 거의 없었다.

지역적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온타리오주가 두드러져 4만3천 개 늘었고, 업종별로는 건설과 제조업 고용이 각각 2만5천 개, 2만 4천 개 증가하는 등 민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숙박 및 식품 서비스 부문도 1만8,000개 늘었다.

임금 상승도 속도를 높였다. 10월 한달 동안 평균 시간당 소득은 31.94달러 수준이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5.6% 증가한 것이다.

임금 인상은 근로자에게는 희소식이지만 물가를 잡겠다고 칼을 꺼내 든 중앙은행의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소득 증가는 지출에 대한 인플레이션 압박을 가중 시키기 때문에 중앙은행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부추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제학자인 로이스 멘데스는 “임금이 가파르게 오를 수록 중앙은행은 계속해 금리 인상에 대한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44 / 41 Page
RSS
SFU 의과 대학 설치… UBC 이어 BC주 두 번째
등록자 NEWS
등록일 11.28

캐나다 “부족한 의료 문제 해결과 지역 사회 발전에 도움 기대” 사이먼프레이저(SFU)에 의과 대학이 설치된다. 28일 BC주정부와 SFU는 의사, 간호사 등 현재 BC주가 직면한 의료 …

사회복지서비스기관인 S.U.C.C.E.S.S 헬프라인서비스의 20주년 행사 및 한국어 헬프라인 서비스 1주년…
등록자 KREW
등록일 11.28

커뮤니티 사회복지서비스 기관인 S.U.C.C.E.S.S 헬프라인서비스의 20주년 행사 및 한국어 헬프라인 서비스 1주년 행사를 11월 26일 오후 2시 S.U.C.C.E.S.S CHOI H…

영유아 해열제 부족 문제 해결되나
등록자 NEWS
등록일 11.27

캐나다 보건부 수입분 100만 개 우선 보급 부족했던 영유아 해열제 문제가 곧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다만 BC주에 원활한 공급이 언제 이뤄질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장-이브…

연방 고용보험(EI) 상병수당 기간 11주 연장
등록자 NEWS
등록일 11.27

캐나다 12월 18일부터 발효 질병 등으로 인하 회사 업무를 하지 못할 때 지급되는 상병 수당의 최대 수혜 기간이 늘어 난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고용보험(EI)의 상병수당 보험 혜택 기간…

BC주, 2분기 흑자 당기순이익 57억 달러
등록자 NEWS
등록일 11.26

비즈니스 “사회 문제 해결 위한 자금으로 활용” BC주정부가 올해 2022/23연도 2분기 결산 결과 57억 달러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셀리나 로빈슨 BC재무부 장관은 이같…

브로드웨이 라인 완공 2026년으로 연기
등록자 NEWS
등록일 11.26

비즈니스 “콘크리트 자재 공급 차질로 지연” 브로드웨이 라인의 완공시점이 당초예정이었던 2025년에서 2026년 초로 연기된다. BC주정부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발표하고 “지난…

“주택시장 25년 장기 호황 끝났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1.25

부동산 이자 부담에 주택 판매로 내몰릴 가능성 인구 증가에 주택 공급 문제는 계속될 것 지난 25년 동안 이어져 오던 캐나다 주택 시장 붐이 이제 끝나고 고통이 퍼지기 시작했다고 야후 파…

주택 구매자, 작년 대비 이자 부담 250% 늘었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1.25

부동산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가계 대출 이자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구매자가 부담해야 할 연간 이자가 지난해 대비 250% 늘었다는 분석이다. 주택 모기지 및 재융자 관련 …

BC주 임대 제한 해제, 주택난에 효과 있을까
등록자 NEWS
등록일 11.24

부동산 “선택 폭 확대·가격 하락 기대” vs “투기 조장, 거주 환경 질 저하”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이 발표한 주택 법안 개정안이 주택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

TV·스마트폰, 2살 지나면 늘리되 하루 1시간 넘지 말아야
등록자 NEWS
등록일 11.24

캐나다 “만 2살 이전엔 허용 않는 게 바람직” 캐나다 소아과학회가 24일 영유아 TV·스마트폰 등 디지털 화면 이용시간 및 활용방법에 대한 최신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가이드라인은 대상을…

2030 올림픽 유치 포기 “잘한 결정”
등록자 NEWS
등록일 11.23

부동산 2026 월드컵에 대한 지지율은 높아 BC주가 공식적으로 2030 동계 올림픽 유치를 포기한 데 대해 주민 대다수가 10 명 중 6명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갑 닫는 캐나다들'…9월 소매판매 전월比 '0.5% 감소
등록자 NEWS
등록일 11.23

비즈니스 3분기 증감률 마이너스 1%로 마감… 펜데믹 이래 최저 9월 캐나다인들의 소비 규모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21일 발표된 캐나다의 9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증감률이 …

BC주정부, 주택부 신규 설립 “주택 이슈 대응”
등록자 NEWS
등록일 11.22

부동산 주택 문제 다루는 독립 수서 개설은 이번이 처음 데이비드 이비 신임 BC주수상이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거침없는 행보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이비 주수상은 22일 주택부(Mini…

캐나다, 살인사건 발생률 증가... BC주가 주도
등록자 NEWS
등록일 11.22

캐나다 BC주 살인사건 발생 125건, 절반은 밴쿠버에서 캐나다의 살인 사건 발생률이 1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BC주의 살인률 사건 발생률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

스트라타 맘대로 임대 금지 못한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1.21

부동산 이비 BC주수상 개정안 발의 예고 BC주정부가 부족한 주택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 과감한 조치를 내놨다.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은 21일 주택 위기를 위한 공동주택법(Strata…

캐나다 포함 1만명 대량 해고 나선 아마존
등록자 NEWS
등록일 11.21

비즈니스 해고 대상에 BC주 일부 근로자 포함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대규모 정리해고에 나섰다. 해고 대상에는 BC주 등 캐나다 근로자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브…

밴쿠버 내 집 마련 소득 얼마나 되야 하나
등록자 NEWS
등록일 11.20

부동산 주택 가격 20% 다운페이, 7.44% 스트레스 금리 적용 주요 10개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22만700달러 벌여야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내집마련을 하려면 연봉이 얼마나 되야 할…

주택시장 '안정화' 신호? 하락폭 줄었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1.20

부동산 전년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 기록 주택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높은 물가와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택 매매와 매수가 주춤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

밴쿠버 시민 절반 “모기지·월세 지불 능력 우려”
등록자 NEWS
등록일 11.19

부동산 소득 대비 월세 지출 51%... 전국 최고 캐나다인이 생각하는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사회 문제 가운데 3위가 주거 문제였다. 캐나다인 10명 중 4명은 모기지 대출금 상환이나 …

코로나 양성이라도 증상 없으면 자가 격리 필요 없다
등록자 NEWS
등록일 11.19

캐나다 BC질병통제당국 새 지침 17일부터 시행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더라도 증상이 없다면 자가 격리가 필요 없다는 질병통제당국의 지침이 나왔다. 17일 BC주질병통제센터는…